최근, 머릿속에는 생각이 가득차있었다. 꼭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혔다거나,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만 같은 내 모습이 자꾸 보였다. 자꾸만 뭐가 부족한걸까에 대해 나를 계속 의심하고 어떻게 해야만 할까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차있었다. 이정도의 노력갖고는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뛰기로했다. 분명 원하는 목표가 있고 그것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모든걸 쏟아붓기로 결심했다. 노력하지 않아서 놓쳤던 것들을 알고있기에 또 다시 후회하지 않고 싶어서 누구보다 한발 더 제대로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거듭된 실패와 좌절이 있어도 나를 제대로 믿고 곧게 달리고 반복되는 후회를 끊어내고싶어서.
우아한테크코스는 나에게 있어 모든걸 쏟아부을 도전이다. 내 시간과 노력을 모두 여기에 쏟아붓고 똑같은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 것 이다. 난 내가 지금 누구보다 뛰어나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간절하고 누구보다 굶주렸다는 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해온 노력과 지금부터 있을 한발 더의 노력을 우아한테크를 통해 결실을 맺을 것 이다.
📚 계획이 필요해
그래서 첫번째로 계획부터 세웠다.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열심히하고 다른사람들보다 한발 더 뛰어야 하려면, 단순한 마음가짐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계획을 세우기로 하였다.
Notion을 키고 지금의 노력이 어디가 부족했는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한발 더 뛸 수 있는지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딱히 어려운건 없다. 모든건 다 노력과 끈기, 의지에 관한 것 이기 때문에 간절한 만큼 계획을 세우고 간절한 만큼 실천한다.
🤔 '나'부터 관리하기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많은 집중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뤄낼 준비를 한다. 그렇지만 분명 놓치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 더욱 노력하는 만큼 '나'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쓸 것 이다. 최근엔 '나'에 대해 소홀했던 것 같아서, '나'를 조금 더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운동이라던가, 단순한 물 마시기와 같은 루틴들을 '나'를 위해 신경써보려한다.
지금까지 여러 대외활동과 프로젝트를 해왔고, 공부도 계속 해왔지만 꼭 해야만 해서 했다라는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라는' 생각에 그냥 움직여왔다. 근데 지금은 다르다. 내가 해야만 하는걸 알고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 원하는지 알고있기에 이젠 진짜 굶주렸다 라는 느낌을 알게됐다.
이 도전은 오로지 '나'를 위해 하는것이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그리고 남은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헛되이 만들지 않게 만들 것 이다. 우테크는 나의 결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