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는 24년 3회때 봤다.
책은 202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본서를 이용했다.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지만 공부하는 데 시간이 없다면 책에 있는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문제에 나온 개념들만이라도 완벽히 숙지하고 가는 게 좋다.
전공자이고 공부 기간은 3주 잡았다. 부트캠프를 듣고 있어 벼락치기는 못할 거라 생각해 공부 기간을 넉넉히 잡고 공부하였다. 평일엔 2~3시간 공부하고 주말엔 8시간 정도 공부했다.
공부 자료는 2025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실기 기본서, (2025) 일주일만에 합격하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를 이용했다.
팁아닌 팁이지만 계산기 가져가는 거 추천한다.
문제은행식 공부는 맞지 않아 개념이 다 정리되어 있는 문제집을 원했다. 시나공 기본서에는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기 편했다. 기출 빈도에 따라 A,B,C,D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는데 나는 D는 못 봐도 A,B 챕터는 반드시 보고 시험보자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결과적으로 영역별 출제 문항 수가 많은 파트는 A~C까지 공부할 수 있었고 그러지 않은 파트는 A~B(출제된개념)까지 공부할 수 있었다.
2. (2025) 일주일만에 합격하는 정보처리기사 실기
프로그래밍 파트는 너무 범위가 많고 헷갈리는 게 많아 강의의 도움을 받았다. 각 언어에서 중점적으로 나오는 개념이 무엇인지 꼼꼼히 알려주고 각 언어별 정리 파일도 제공해주어서 시험 전 날 복습하기 편했다.
그간 기출 빈도를 봤을 때 프로그래밍 문제가 20문제 중 8문제 이상은 나오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파트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파트에 많은 시간을 썼다.
1주 : 인프런 강의로 프로그래밍 개념 정리
인프런 강의를 들으면서 프로그래밍 개념을 정리했다. 전공자라 아는 내용들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다 까먹어서 강의를 통해 복습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JAVA의 상속, C의 포인터, Python의 문자열 메소드 였다. 그래서 이 내용들의 개념과 문제들을 복습했고 코드를 실행해보며 어떻게 동작하는 지 익혔다
2~3주차 : 시나공 기본서로 개념 정리 및 문제 풀이
개념 공부 순서는 기본서에 나온 영역별 출제 문항 수를 기반으로 정했다
그리고 각 장은 출체 빈도에 따라 A,B,C,D 챕터로 나뉘는데 A~C 챕터까지는 보려고 노력했다.
1회독 때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었고
2회독 땐 개념 복습하며 C 챕터를 공부했고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봤다.
시험 2일전 : 기출문제 풀이 및 개념 복습
시나공 기본서에 있는 기출문제집을 이용하여 모든 회차의 기출 문제를 풀었다. 1년 단위로 1, 2, 3회차 문제를 푼 후 틀린 문제의 개념을 복습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생각보다 기출문제 푸는 데 시간 오래걸리니 2일보다는 3일 잡고 공부하는 게 좋을 듯 하다.
기출문제 풀이를 다 한 후에는 프로그래밍 파트 개념을 복습하고 기출 문제에 나온 프로그래밍 문제를 다시 풀어봤다.
시험지를 받고 첫 장을 풀 땐 '오 아는 개념들이 좀 나왔네...다행이다^^' 싶었다. 근데 프로그래밍 문제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 결국 전공자이지만 몇 문제 틀렸다. 개념 문제가 쉽게 나오지 않았더라면 불합했을거다.
작년 시험 스타일과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았는데 2회차도 1회차 같은 스타일로 나온다면 이젠 프로그래밍 문제를 어렵게 간다는 기조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어려운 문제라고 나오지 않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문제를 골고루 푸시는 걸 추천한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공부하시는 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