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공이라 그런지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하며 UI/UX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했고, 어디서부터 알아가면 좋을지도 고민이었다.
그렇게 생각해낸 것은 바로 책!
'도널드노먼의 UX 디자인 특강'의 저자인 도널드 노먼은 UX의 창시자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UX 디자인의 바이블과도 같다고...!
그래서 다른 최신책들보다도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싶었다.
책만 읽고 모든 것을 알아가리란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이 책을 통해 👀나의 시야를 확장👀시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 내 생각 끄적이기 🤔
기술이 발전할수록 복잡함이란 것은 뗄레야 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초등학생 때 썼던 폴더폰과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교해봐도 그렇다.
전화, 문자 메세지, 사진 찍기 정도만 가능했던 이전의 폴더폰과 달리, 지금의 스마트폰을 보면
사진 편집 기능, 인터넷, 다양한 서비스 등 정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기능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혼란스러워져서는 안된다. 혼란스러움은 헷갈리게 하는 복잡함이다.
그럼 복잡한데 헷갈리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구조가 있어야 하고, 그 구조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똑같아 보이기만 했던 복잡함과 혼란스러움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내 생각 끄적이기 🤔
지금까지 나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도 단순함 >>>>> 복잡함이라고만 생각했다.
누구나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을 원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나조차도 복잡함을 추구하는 순간이 있었다.
최근 했던 다도 체험, 향수 만들기 체험 등만 놓고 봐도 그렇다.
그냥 다 만들어진 차를 사서 마셔도 되고, 완벽하게 세팅된 향수를 사서 뿌리면 된다.
근데 굳이 직접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즐거움을 느꼈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도 이것과 같다. 복잡함의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무조건적으로 단순한 것만이 좋다고 말할 수 없겠다.
복잡함. 그 속에서의 구조를 잘 만들어내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자!
굳굳! 글 좀 자주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