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복잡한 세상의 디자인

혜린·2023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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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이유


디자인 전공이라 그런지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하며 UI/UX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했고, 어디서부터 알아가면 좋을지도 고민이었다.
그렇게 생각해낸 것은 바로 !

'도널드노먼의 UX 디자인 특강'의 저자인 도널드 노먼은 UX의 창시자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UX 디자인의 바이블과도 같다고...!
그래서 다른 최신책들보다도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싶었다.

책만 읽고 모든 것을 알아가리란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이 책을 통해 👀나의 시야를 확장👀시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메모


# 복잡함과 혼란스러움은 다르다

  • 복잡함(complexity)은 실재의 상태, 혼란스러움(complicated)은 마음의 상태이다.
  • 복잡함의 사전적 의미는 많은 부분이 뒤얽히고 서로 연결된 상태를 말한다.
  • 복잡함은 이 세상의 일부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를 헷갈리게 해서는 안된다.
  • 우리는 덜 복잡한 것만 쫓기보다, 복잡함을 다스리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 결국 복잡함을 터득하는 핵심은 이해다.

# 인공적이고 인공적인 모든 것이 곧 기술이다

  • 네트워크 및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는 지속적으로 복잡한 상호작용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내 생각 끄적이기 🤔

기술이 발전할수록 복잡함이란 것은 뗄레야 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초등학생 때 썼던 폴더폰과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교해봐도 그렇다.
전화, 문자 메세지, 사진 찍기 정도만 가능했던 이전의 폴더폰과 달리, 지금의 스마트폰을 보면
사진 편집 기능, 인터넷, 다양한 서비스 등 정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기능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혼란스러워져서는 안된다. 혼란스러움은 헷갈리게 하는 복잡함이다.
그럼 복잡한데 헷갈리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구조가 있어야 하고, 그 구조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똑같아 보이기만 했던 복잡함과 혼란스러움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복잡함이 단순함과 다른점

  • 좋은 디자인은 사용자가 제품에 호감을 느끼고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즐거운 감정을 이끌어낸다.
  • 단순함과 복잡함 사이의 차이에는 구조가 있다.

# 복잡한 것들도 유쾌할 수 있다

  • 야구규칙의 복잡함은 우리를 괴롭히지만 게임의 즐거움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 습득보다는 터득이 중요하다 : 습득과 터득의 차이

  •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는 일이 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을 때 복잡함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 단지 애매하고 변덕스러운 무언가를 작동하는 방법을 배우느라 시간을 소모하는 게 싫은 것이다.

🤔 내 생각 끄적이기 🤔

지금까지 나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도 단순함 >>>>> 복잡함이라고만 생각했다.
누구나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을 원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나조차도 복잡함을 추구하는 순간이 있었다.

최근 했던 다도 체험, 향수 만들기 체험 등만 놓고 봐도 그렇다.
그냥 다 만들어진 차를 사서 마셔도 되고, 완벽하게 세팅된 향수를 사서 뿌리면 된다.
근데 굳이 직접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즐거움을 느꼈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도 이것과 같다. 복잡함의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무조건적으로 단순한 것만이 좋다고 말할 수 없겠다.

복잡함. 그 속에서의 구조를 잘 만들어내 사용자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자!



출처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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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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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굳굳! 글 좀 자주 써주세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