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1주차 회고록 WIL(Weekly I learned)
벌써 퇴사 후 약 3주가 지났고, 1/10에 항해99 부트캠프가 시작되었다.
99일 동안 열심히 해서 꼭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
첫 날 부터 단 4일만에 웹사이트 제작 및 배포까지 해내야 했던 빡센 project를 마치고 알고리즘 공부까지 시작한 한 주 였다.
One Team 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무언가를 해냈다는 뿌듯함과 동시에 수학적 사고 및 실력이 매우 부족한 나에게 알고리즘 공부는 솔직히 지옥 같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jinja2 서버사이드 렌더링
Absolute Position - 자유로운 엘리먼트 배치 (CSS)
onclick="window.location.replace('/URL주소')"
<a class="" onclick="window.location.replace('/URL주소')">
.Gitignore (참고 링크)
git rm -r --cached .
git add.
git commit -m "커밋메세지"
git push origin {브랜치명}
JWT (JSON Web Token)
API
Priority Setting
팀 프로젝트 첫 날 뼈대를 우선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html부터 작업하였는데, 뭔가 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디자인 부분에 시간을 과도하게 많이 쓰게 되었다.
회사에서 일할때도 Priority Setting을 나름 빡세게 하던 내가 갑자기 바보같이 훨씬 중요한 기능구현 말고 UI 부분에 집착을 해버리다니..(누구보다 UI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건 아니지만 우선 할 일을 먼저 하지 못했다는 말.)
다음 프로젝트 때 UI는 나중에 expedite해도 되니 우선 기능구현부터 하도록 하자.
CRUD
웹개발종합반 수강 때에도 너무 어려워했고, 클라이언트-서버-DB 관계와 기능조차 이해하는데 꽤 걸렸던 나에겐 아직도 공포의 CRUD.. 이번 프로젝트 때도 사실 하루종일 붙잡아도 구현 실패를 한 부분이 많았다. 결국 팀원분께서 도와주셔서 잘 넘어갔지만, 내가 스스로 한게 아니라는 죄책감이 들어 기분이 찝찝했다.
개발은 무조건 스스로 직접 부딪혀 가며 해나가는 일이므로 타인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밤을 새서라도 끝까지 해결해보자.
알고리즘 공부 - 뭐라도 코드를 짜보자
처음엔 문제를 이해하는 것 조차 혼란스러웠다. 설상가상으로 도대체 코드를 어떻게 짜야할지 모르겠고.. 구글링 해가며 어떤 것을 써야할지 갈피를 잡은 후 코드를 작성해보곤 했는데, 결국 정답을 맞추지 못해 문제 해답을 보고 이해라도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이틀을 보냈던 것 같다.
'고민만 하지 말고 우선 뭐라도 제발 코드를 작성해라.'
가까운 분의 피드백이었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틀려도 좋으니까 무조건 써보자. 그리고 꼭 console.log로 중간에 찍어보는 것 잊지 말기. 엄청난 개발자들도 코딩할 때 이게 잘 돌아가고 있는지 항상 console.log 찍어본다고 하는데, 초보자인 내가 왜 그걸 안하고 있는지.. 참 건방진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