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 일이 없으면 그냥 논문을 읽는다. 이젠 눈감고 읽는 경지에 올랐다. 연구원 초반에는 쌩으로 읽으며 시간과 노력을 허비했는데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싶은거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논문 읽는 법이라 소개했지만 그냥 논문 읽을때 쓸 수 있는 잡기술이다.
위 세가지 툴 소개하려 합니다.
논문을 찾을 때 가장 많이 쓰는 게 Google 학술검색(Google Scholar)이다. 원래는 유료인데 학교에 다니고 계시다면, 학교 ip로 접속시 거의 모든 논문을 무료로 볼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이때,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에 google 학술검색 pdf 리더를 사용을 추천한다. 대 AI시대에 걸맞게 논문을 AI 가 직접 정리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원래 레퍼런스나 figure도 직접 하나하나 찾아야 되는데 이 확장프로그램이 다 링크를 걸어 준다. 글을 정말 못 읽는 내가 이걸로 사람 구실 할 수 있게 됐다. 사용법을 보여주려 했는데 저작권 때문에 사진 올리기가 그렇다. 생략할게요
다음은 Moonlight이다. 이 녀석도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데, 처음에는 그냥 번역기인 줄 알고 썼다가 생각보다 훨씬 유용해서 정착했다.
주요기능은
얘도 사진은 생략한다.
마지막으로 connected papers 이다. 사실 원하는 내용의 논문 찾기가 쉽지가 않다. 이때 쓸 수 있는게 이것이다.
주요기능은
예시를 보여주자면 논문 하나를 그냥 검색해보면
이런식으로 그래프를 그려준다. 가장 많이 cite 된 논문이랑 서로 관계성을 그래프로 보여줘서 관련 논문 찾기가 훨씬 쉬워진다.
소개해 준 툴이 모두 직관적이라 사실 그냥 추가해 보면 다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요즘 논문 쓸 준비 하면서 레퍼런스 계속 찾아보는데 도움을 진짜 많이 받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도움 받았으면 싶어서 이 글을 준비해 봤는데 사실 별거 없는 느낌이다. 다음에 또 좋은거 생기면 가져와 보겠습니다. 짧게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