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역사
자동차공학이란
- 자동차는 3만개 이상의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 자동차공학: 부품들이 작동하면서 고장나지 않도록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
- 자동차공학의 주요 과목
- 고체역학: 차량의 구조, 강도
- 유체역학: 공기유동을 고려한 차체 설계, 연료공급 시스템 설계
- 열역학: 자동차의 엔진, 동력원과 관련된 에너지
- 동역학: 움직이는 부품, 차량 전체에 대한 동적 특성
- 전지전자 공학: 부품의 제어, 모니터링
태엽을 이용한 자동차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태엽을 이용한 자동차
- 주재료: 나무
- 바퀴 개수: 3개
- 동력원: 태엽
- 후륜바퀴는 조향이 가능하도록 설계
바람을 이용한 자동차
증기자동차
- 토마스 뉴코먼이 광산의 지하수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해 발명
- 양수펌프의 문제점
- 피스토 수축 시 물을 분사해야하고 실린더의 전체가 냉각되어 효율이 낮다.
- 효율이 낮으면 석탄 소모량이 많아지고 연비가 낮다.
- 증기기관의 개량(제임스 와트)
- 응축기를 별도로 설치하여 피스톤을 증기압력에 의해 효과적으로 팽창시키는 방식 고안
- 효율성이 높아지고 석탄 소모량이 감소했다.
- 니콜라스 요셉퀴뇨는 증기자동차를 만든다.
- 증기자동차의 특징
- 군사적 목적으로 제작
- 매우 느린 속도
- 증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 필요
- 제동장치 결여
가솔린 자동차
- 니콜라스 오토는 가스연료를 이용한 최초의 4행정 사이클기관 발명
- 자동차 기술 발전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엔진
- 가솔린 자동차 발명
- 칼 프리드리히 벤츠는 최초로 4행정 사이클기관을 탑재한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한다.
- 바퀴 개수: 3개
- 최고 속도 16km/h
- 현재의 자동차와 비슷한 구조, 부품 사용
- 증기기관 자동차보다 가볍고 빠르다.
- 플라이 휠의 역할
- 간헐적으로 폭발하는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의 작동을 원활하게 한다.
- 폭발행정과 그 외의 행정 사이의 출력 차를 감소시켜 연속적인 동력을 얻을 수 있다.
-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킨다.
디젤엔진 발명
- 루돌프 디젤은 최초의 디젤엔진을 발명하였다.
- 자기착화 방식: 엔진 내의 피스톤이 상승하여 상사점 근처까지 왔을 때 인젝터에서 연료를 공급해주어 스스로 착화하는 방식
- 기존의 엔진 효율은 10% 미만이었으나 디젤엔진은 27%로 효율이 우수하였다.
- 디젤 엔진은 다양한 크기의 엔진에 사용되었고 산업화에 기여하였다.
T형 자동차
- 포드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적용해 대량으로 차를 생산했다.
- 대량생산으로 차량 가격이 기존 900 달러에서 1/3으로 감소했다.
자동차의 역사
- 세계 1, 2차 대전 중 자동차 생산이 종료되어 군수물자 생산에 집중되었다.
- 세계 1, 2차 대전 이후 자동차의 기술이 발전하였다.
- 연도별 자동차 엔진의 출력 및 열효율 변이
- 초기에 가솔린과 디젤 모두 출력이 상당히 낮았다.
-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가솔린 기관은 리터 당 100KW의 성능을 보인다.
- 터보 디젤 기관은 60KW의 성능을 보인다.
- 터보과급 장치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엔진 고출력화를 달성하였다.
- 열효율
- 공급된 연료의 에너지가 100일 때 열기관이 한 유효한 일의 비
- 열효율이 높을수록 연비가 높고 기름 소모량이 낮다.
자동차의 분류
자동차 정의
- 자동차관리법에서 자동차란 원동기에 의해서 육상에서 이동할 목적으로 제작한 용구 또는 이에 견인되어 육상에서 이동할 목적으로 제작한 용구를 말한다.
- 자동차의 구비 조건
- 안전성
- 우수한 주행 성능
- 내구성과 신뢰성
- 저공해성: 유해성분 배출이 적어야 한다.
- 저렴하고 편리한 수리
- 승차감
승용차의 형태에 따른 분류
- 컨버터블(소프트 탑)
- 세단
- 전후 2줄의 좌석, 4개의 도어
- 실내와 공간적으로 통하지 않는 트렁크
- 왜건
- 세단의 지붕 후단을 뒤로 연장시킨 형태
- 화물 운반 가능
- 뒤쪽에 문이 하나 더 있다.
- 쿠페
- 앞좌석 2인승 위주의 자동차
- 보통 2개의 문으로 구성
- 고속의 스포츠카에 많이 적용
- 해치백
- 세단의 트렁크 부분을 제거
- 세단보다 화물 적재량이 적다.
- 주로 경자동차에 많이 채택되는 형태
자동차의 동력원에 따른 분류
- 내연기관 자동차(엔진에 의해서 구동)
- 가솔린: 일반 승용차
- 디젤: 중대형 차량
- LPG: 택시
- 에탄올
- CNG(시내버스)
- 하이브리드 자동차
- 기존의 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
- 내연기관과 전기자동차의 교두보 역할
- 1997 일본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상당수 보급되어 있다.
- 전기차의 보편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전기 자동차
- 일반 전기 자동차(배터리 방식)
-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 모든 전기자동차는 전기를 만들어서 모터를 구동시켜 차량이 움직인다.
- 배터리 성능과 용량, 가격, 충전소 인프라 문제에 따라 실용화의 어려움이 있다.
차량의 구동과 엔진 위치에 따른 분류
- FF 방식(Front Engine, Front Drive)
- 엔진이 차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앞바퀴로 구동하는 방식
- 장점: 부품 수 감소, 가격 감소, 엔진룸 활용도가 좋아 실내 공간 활용도 우수
- 단점: 차체 앞부분이 무거워 코너 주행 시 언더스티어링 발생 가능
- 경자동차에 흔히 채택되는 형태
- FR 방식(Front Engine, Rear Drive)
- 엔진이 차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뒷바퀴로 구동하는 방식
- 뒷바퀴로 구동하기 위해 긴 축을 이용해서 동력을 전달한다.
- 장점: 설계 용이, 중량이 분배되어 우수한 조정성과 안정성
- 단점: 많은 동력 전달 부품 사용, 동력 손실 발생 가능
- 중형 고급 승용차에 많이 채택된다.
- MR 방식(Midship Engine, Rear Drive)
- 엔진이 차의 뒷부분에 위치하고 뒷바퀴로 구동하는 방식
- 장점: FR 방식보다 운전성 향상, 조종성이 좋다.
- 스포츠카에 많이 적용
- RR 방식(Rear Engine, Rear Drive)
- 엔진이 차의 뒷부분에 위치, 뒷바퀴로 구동하는 방식
- 장점: 뒷바퀴와 노면과의 접지력 우수, 고속주행에 유리
- 단점: 코너 주행 시 오버스티어링 발생 가능
방식 | FF | FR | MR | RR |
---|
중량배분 | 앞쪽 | 다소 앞쪽 | 중앙 | 뒷쪽 |
운전 성능 | 언더스티어링 | 운전성 우수 | 운전성 가장 우수 | 오버스티어링 |
캐빈(승차 공간)의 넓이 | 넓음 | 다소 넓은 | 좁음 | 다소 넓음 |
적용 차량 | 소형, 중형차 | 중형, 대형차 | 스포츠카 | 버스, 일부 스포츠카 |
자동차 제원
자동차의 제원
- 자동차의 제원: 차량의 각종 치수, 중량, 출력, 토크, 연비 등을 일정한 기준에 의거해서 수치로 나타내는 것
자동차의 치수
- 전장: 자동차의 범퍼를 포함한 전체 총 길이
- 전폭: 백미러를 포함하지 않은 자동차의 최대 너비
- 전고: 접지면에서부터 자동차의 가장 높은 부분까지의 높이
- 축거: 전륜의 차축과 후륜의 차축 중심 간의 거리
- 윤거: 차량을 앞에서 보았을 때 좌우 타이어에 접촉한 면의 중심 간 거리
- 넓을수록 조종성과 안전성이 좋다.
- 축거와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설계해야 한다.
- 윤거와 축거는 차량의 전체적 레이아웃을 결정하는 중요한 제원이다.
- 중심고: 접지면에서 자동차 중심까지의 높이
- 중심고가 높을수록 최대 안정 경사각도가 작아진다.
- 선회, 커브 시의 운전 성능에 매우 중요한 제원이다.
- 스포츠카는 안전운전을 위해 중심고를 낮추어서 설계한다.
- 최저 지상고: 자동차의 가장 낮은 부분에서 노면 사이의 높이
- 대형 차량: 최저 지상고를 높게 설계
- 스포츠카: 최저 지상고를 낮게 설계
- 최소회전반경: 스티어링 휠을 최대한 돌려 선회할 때 가장 바깥쪽에 있는 타이어의 접지면 중심이 그리는 원의 반지름
- 윤거, 축거, 조향 정도에 따라 정해진다.
- 선회, 유턴 시 최소회전반경을 자게 해주는 것이 유리하다.
자동차의 성능 관련 제원
- 최고 속도: 평탄한 노면 위에서 낼 수 있는 자동차의 최고 속도
- 연료 소비량: 연료 1L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주행 거리(L/km 또는 km/L)
- 등판 성능: 최대 적재 상태의 자동차가 등판 또는 비탈길을 오를 수 있는 능력
- 가속 성능: 평탄한 노면 위에서 낼 수 있는 자동차의 최고 속도
- 0-100(제로백): 차량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초)
- 제동거리: 어느 일정 속도로 주행하는 도중에 제동장치를 조작해서 정지할 수 있는 거리
자동차의 구성
- 자동차 섀시(Chassis)
- 섀시 프레임, 엔진, 동력전달장치, 조향, 제동장치, 현가장치, 타이어 포함
- Body를 제외한 영역으로, 섀시만 가지고 주행이 가능하다.
- 자동차 차체(Body)
- 차실(Cabin), 엔진룸, 트렁크실, 팬더로 구성된다.
- 안전과 승차감을 고려해 설계한다.
자동차 장치
- 엔진: 엔진 본체와 윤활장치, 냉각장치, 점화장치, 배기장치
- 동력전달장치: 클러치, 변속기, 차축, 차동기어, 드라이브축 등
- 조향장치: 자동차의 진행방향을 핸들에 의해 조정
- 현가장치: 차체와 타이어 간의 노면 충격 흡수
- 제동장치: 자동차의 속도를 감소시켜 차속 제어
- 휠, 타이어
- 노면으로부터 충격 완화
- 조향 시 노면과의 마찰
- 노면에 제동력 전달
- 전장장치: 기동장치, 점화장치(가솔린), 충전, 등화(라이트), 에어컨, 히터 등
자동차의 골격
- 프레임 구조 자동차: 스프링, 차축, 엔진, 차체 등을 프레임에 장착한 자동차
- 프레임리스 자동차(모노코크 차량): 최근 소형차 또는 중형차에 적용
엔진의 분류
엔진이란
- 연료가 가지고 있는 화학적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장치
- 연료가 산화되며 높은 열과 압력을 발생시키고 이를 기계적 일로 변화하는 장치
- 자동차에 사용되는 엔진은 엔진 내부에서 열을 얻기 때문에 '내연기관'이라고 한다.
열기관
- 내연기관: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제트 엔진(항공기에 사용하는 가스터빈)
- 외연기관: 증기기관, 증기터빈(화력발전), 스털링 엔진
작동 사이클에 따른 분류
- 4행정 사이클 기관
- 흡입, 압축, 팽창, 배기
- 각 행정이 작동될 때 피스톤이 상승하강 왕복운동을 하며 엔진의 출력을 발생시킨다.
- 피스톤의 움직임은 크랙크축으로 전달되어 회전운동으로 변환된다.
- 하나의 사이클이 작동되는 동안 크랭크축은 두번 회전한다.
- 크랭크축 2회전 = 동력 1회 발생
- 2행정 사이클 기관
- 피스톤이 상승하고 하강하면서 하나의 사이클을 이룬다.
- 피스톤이 상승하며 압축과 흡기(하단)가 일어나고 피스톤이 하강할 때 연소와 배기가 일어난다.
- 1사이클 = 크랭크축 1회전 = 엔진 1회전 = 동력 1회 발생
- 4행정 사이클 기관에 비해 우수한 출력 밀도
- 영국의 Dugald Clerk에 의해 고안되었다.
-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고 경량화가 가능하여 RC카부터 대형 선박까지 다양한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연소 방식에 따른 분류
- 전기점화방식
- 연료: 가솔린, LPG, CNG
- Spart Ignition 엔진
- 연료와 공기가 섞인 혼합기를 점화 플러그에 유도시켜 연소시키는 방식
- 압축착과방식
- 연료: 경유, 등유, 동식물성 기름
- Compressed Ignition 엔진
- 공기만 흡입시킨 후 피스톤으로 압축하면서 말기에 연료를 고압 분사시켜 연소하는 방식
연소실 내 압력과 체적 변화에 따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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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PV 선도는 열역학적 손실과 마찰 손실로 완만한 곡선 형태를 보인다.
- 정적 사이클
- 공기연료혼합기가 일정한 체적 하에서 연소
- SI 엔진(가솔린 엔진)
- 정압 사이클
- 일정한 압력 하에서 연소
- 대형 디젤엔진에 적용
- 복합 사이클
- 일정한 체적과 압력 하에서 연소
- 정적, 정압 사이클을 조합한 형태
- 자동차용 고속 디젤엔진
- '사바테 사이클'이라고도 한다.
연료의 공급 방식에 따른 분류
- 기화기
- 초창기 자동차부터 90년대까지 사용
- 가솔린 엔진에서 연료와 공기를 혼합하여 공급하는 장치
- 최근에는 연비와 성능 향상을 위해 다점분사 방식 또는 GDI(연소실에 직접 분사)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 인젝터
- 연료를 가압한 후 흡입 매니폴드나 실린더 내에 직접 고압 분사하는 방식
- 일점분사(SPI): 매니폴드에 분사되어 한곳에서 공급하는 것
- 다점분사(MPI): 각각의 매니폴드에서 분사
- 일점분사(GDI): 연소실 내에 직접 공급하여 엔진제어가 우수하고 연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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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방식에 따른 분류
- 공냉식 엔진
- 냉각핀을 설치해 엔진을 위부 공기로 직접 냉각시키는 방식
- 구조가 간단하고 별도의 부품이 필요하지 않아 RC카 같은 소형 엔진에 사용된다.
- 공기의 밀도가 낮아 냉각 효과가 크기 않다.
- 수냉식 엔진
- 엔진 내 물재킷에서 냉각수가 순환하며 엔진을 냉각하고 라디에이터는 냉각수를 냉각한다.
- 위 과정이 순환하며 진행된다.
- 장점
- 높은 냉각수 밀도
- 우수한 냉각 효과
- 자동차에 많이 적용
-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