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풀스택 과정을 시작하면서...

Hyeon_Su_Lee·202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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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풀스택 과정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우선 주로 쓰게 될 주제는 멀티캠퍼스 풀스택 복습입니다. 하루하루 배운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느낌으로 써보려 합니다.

현재 1주차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작성에 관한 생각을 1주차를 진행하며 시작하기도 하였고, 개발에 관한 공부가 아니고, Design Thinking이라는 교양 같은 느낌의 공부를 하여서 1주차의 모든 내용을 자세히 적지 않으려 합니다.

1주차 Design Thinking의 내용을 대충 요약하자면, 팀별로 일상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 할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 보는 내용의 교육이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히 문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이 아닌,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관찰하여 그 문제가 어째서 일어나는지에 대한 현상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그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지를 생각해보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문제만을 고쳐 보려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점이었습니다.

Design Thinking의 예시로 본 영상은 IDEO회사의 영상과 무지개식판 프로젝트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IDEO회사의 영상을 보며 Design Thinking을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대충 알 수 있었고, 무지개식판 프로젝트 영상을 보며 Design Thinking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5일간 아이템을 구상하면서 팀원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였습니다.
개발 아이템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IDEO 영상에도 나오지만 다른 팀원의 아이디어를 비난 또는 비판해서는 안 되고, 아무리 이상할지라도 최대한 여러 가지 많은 아이디어를 뽑아내고, 거기서 좋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에 투표하고, 실행에 옮겨보는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느낀 점

'현명한 시행착오가 천재 한 명이 계획하는 것보다 낫다.'
IDEO영상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Design Thinking은 비록 개발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는 교육은 아니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었고, 브레인스토밍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Design Thinking을 하면서 예전에 봤었던 유튜브 영상인 eo채널의 '배달의민족 CEO에게 뽑고 싶은 개발자를 물어보았다' 가 많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개발자는 스스로가 코딩하는 사람이 아닌,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때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정책을 바꾸고 프로그래밍을 안 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며 김범준 개발자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마음에 많이 와 다았고, Design Thinking을 배우며 이 문구가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던 것 같습니다.

Design Thinking은 이후에 개발자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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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오늘 더 발전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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