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DR(Disaster Recovery) 설치와 Oracle Data Guard 설치는 둘 다 데이터베이스의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이지만, 두 가지는 구성 및 개념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 차이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Oracle DR(Disaster Recovery) 설치
- 개념: DR은 주로 자연 재해, 시스템 오류 등 대규모 사고 발생 시 데이터 복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입니다. DR 시스템은 본 시스템과 별도로 설치된 원격지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사고 발생 시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복구합니다.
- 구성 방식: 주로 물리적 거리가 떨어진 장소에 별도의 복제 시스템을 구성하여 장애 발생 시 빠른 복구가 가능하게 합니다.
- 복구 시간: 복구 지연 시간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장애가 발생하면 DR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복원하여 전체 서비스가 정상화됩니다.
- 데이터 일관성: DR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항상 실시간으로 동기화되지 않으며, 일정 주기나 수동으로 백업된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즉, 데이터 복원 시 백업 시점까지의 데이터만 복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기술: 스냅샷, 테이프 백업, 복제 솔루션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2. Oracle Data Guard 설치
- 개념: Oracle Data Guard는 고가용성, 데이터 보호, 재해 복구를 제공하는 Oracle의 내장 기능입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하고, 기본(primary) 데이터베이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복제(standby) 데이터베이스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 구성 방식: Data Guard는 기본(primary) 데이터베이스와 하나 이상의 대기(standby)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되며, 실시간으로 동기 또는 비동기 방식으로 데이터를 복제합니다.
- 복구 시간: 장애 발생 시 기본 데이터베이스에서 대기 데이터베이스로 자동 또는 수동 전환(Failover)이 빠르게 이루어져 다운타임을 최소화합니다.
- 데이터 일관성: Data Guard는 동기화(Synchronous) 또는 비동기화(Asynchronous) 모드로 데이터를 복제합니다. 동기화 모드에서는 기본 DB와 대기 DB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일치합니다.
- 주요 기능: Data Guard는 자동 페일오버(Failover), 스위치오버(Switchover)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요약
- DR 설치는 대규모 사고 시 데이터를 복구하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 실시간 동기화보다는 주기적인 백업에 의존합니다. 이로 인해 복구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 수 있으며, 주로 복제된 데이터를 이용해 복구합니다.
- Data Guard 설치는 고가용성과 빠른 복구에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 데이터베이스 간 실시간 복제가 이루어집니다. 기본 DB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기 DB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두 개념 모두 데이터 보호와 재해 복구를 목표로 하지만, Data Guard는 실시간 데이터 보호와 빠른 전환을 강조하는 반면, DR은 사고 후 데이터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