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사람이 쉽게 기억하고 입력할 수 있도록 문자(영문, 한글 등)로 만든 인터넷 주소이다.
컴퓨터 네트워크상에 모든 기계와 장치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통신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IP 주소(예) 115.68.24.88, 192.168.0.1)보다, 웹 사이트의 이름 및 주소 등을 사람들이 훨씬 더 쉽게 기억하고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각 ip에 이름을 부여하게 되었다.
쉽게 이야기하면, 도메인은 인터넷에서 집 주소와 같은 기능을 하는 “웹 사이트의 고유한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메인은 “.” 또는 루트(root)라고 불리는 도메인 이하에 아래 그림과 같이 역트리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루트 도메인 바로 아래의 단계를 1단계 도메인 또는 최상위 도메인이라고 부르며, 그다음 단계를 2단계 도메인이라고 부른다. (1단계, 2단계는 1차, 2차라고도 함)
최상위 도메인, 1단계 도메인
2단계 도메인
도메인 이름, 3단계 도메인
도메인을 표시할 때는 3단계(도메인 이름, 3LD) ➡️ 2단계(SLD) ➡️ 최상위(TLD) 순으로 표시
(출처: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출처: 가비아)
도메인에는 국가도메인과 일반도메인 그리고 신규 일반도메인이 있다.
국가도메인
일반도메인
신규 일반도메인
루트 도메인은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여기서는 웹 사이트의 최상위 계층을 의미한다. (DNS의 맥락에서 루트 도메인은 ‘.’으로 표현되는 가장 높은 계층의 도메인을 이야기함)
예를 들어, 도메인 등록 기관에 등록한 이름이 exam.com 이라면, 이 자체를 루트 도메인이라고 한다.
예시와 같이 어떠한 서브 도메인도 포함하지 않는 도메인 네임을 루트 도메인, 베어 도메인, 에이펙스 도메인이라고 하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naver.com 이나 daum.net 은 모두 루트 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루트 도메인 안에서의 용도를 구분하기 위해 만들 수 있는 것이 서브 도메인으로, 서브 도메인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보자면, naver.com 안에서
위와 같이 서브 도메인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첫 화면에서 주소창을 보면 naver.com 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URL을 복사해 보면 https://www.naver.com/ 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에게 익숙한 www도 서브 도메인임을 유추해 볼 수 있는데, 사실 과거에는 도메인을 용도에 따른 서브 도메인으로 나누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웹은 www, 메일은 mail, ftp는 ftp로)
지금은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면서 항상 www로 접속을 하다 보니, 도메인 = www 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말이다.
따라서, 현재는 www 서브 도메인이 하나의 서브 도메인의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루트 도메인에 연결된 주소로 연결을 해주는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naver.com 의 주소가 어느 특정 IP로 이동하게끔 레코드가 지정되어 있다면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www.naver.com 으로 연결한 것과 같이 똑같은 IP주소로 연결을 해준다는 것이다.
💡 즉, naver.com = www.naver.com
https://한국인터넷정보센터.한국/jsp/resources/domainInfo/domainInfo.jsp
https://customer.gabia.com/manual/domain/262/292
https://www.hanl.tech/blog/도메인이란/
https://computer-science-student.tistory.com/378
https://opentutorials.org/course/228/1450
https://sujinnaljin.medium.com/domain-도메인-구성-요소-알아보기-40cfb23df899
https://www.cloudflare.com/ko-kr/learning/dns/glossary/what-is-a-domain-name/
https://studyforus.tistory.com/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