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와 클라이언트는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관계로 서버는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이고 클라이언트는 서비스를 요청하는 ‘서비스 소비자’의 역할이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클라이언트라고 하지만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터넷 사용 시 흔히 사용하는 크롬, 사파리 등과 같은 웹 브라우저를 클라이언트라고 한다. 여기서 웹 브라우저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또한, 우리는 웹 브라우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어올 수 있는데 이 정보들은 웹 서버로부터 오는 정보들이다. 웹 서버는 웹페이지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버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응답하는 역할이다.
만약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사용해 검색한다면, 웹서버인 구글의 서버에서 정보를 받아보게 되는 것이고 이렇게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서로 요청을 주고받으면서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물리적인 기기를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결국 통신의 주체인 소프트웨어 즉,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