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크게 3개의 객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표준 빌트인 객체: ECMAScript 사양에 정의된 객체를 말하며, 애플리케이션 전역의 공통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바스크립트 실행 환경(브라우저 또는 Node.js환경)과 관계없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선언 없이 전역 변수처럼 언제나 참조할 수 있습니다.
호스트 객체: ECMAScript 사양에 정의되어 있지 않지만 자바스크립트 실행 환경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객체를 말합니다. 브라우저 환경에서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Web API를 호스트 객체로 제공하고, Node.js 환경에서는 Node.js 고유의 API를 호스트 객체로 제공합니다.
사용자 정의 객체: 표준 빌트인 객체와 호스트 객체처럼 기본 제공되는 객체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정의한 객체를 말합니다.
자바스크립트는 Object, String, Boolean, Symbol, Date, Math, RegExp, Array, Map/Set, WeakMap/WeakSet, Function, Promise, Reflect, Proxy, JSON, Error 등 40여 개의 표준 빌트인 객체를 제공합니다.
Math, Reflect, JSON을 제외한 표준 빌트인 객체는 모두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는 생성자 함수 객체입니다.
생성자 함수 객체인 표준 빌트인 객체는 프로토타입 메서드와 정적 메서드를 제공하고 생성자 함수 객체가 아닌 객체는 정적 메서드만 제공합니다.
// 생성자 함수로 호출하여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const strObj = new String('lee'); // String {"lee"}
console.log(typeof strObj); // object
const numObj = new Number(123); // Number {123}
console.log(typeof numObj); // object
const func = new Function('x', 'return x * x'); // f anonymous(x)
console.log(typeof func); // function
const arr = new Array(1, 2, 3); // (3) [1, 2, 3]
console.log(typeof arr); object
생성자 함수인 표준 빌트인 객체가 생성한 인스턴스의 프로토타입은 표준 빌트인 객체의 prototype 프로퍼티에 바인딩된 객체입니다.
// String 생성자 함수에 의한 String 객체 생성
const strObj = new String('lee'); // String {"lee"}
//String 생성자 함수를 통해 생성한 strObj 객체의 포로토타입은 String.prototype이다.
console.log(Object.getPrototypeOf(strObj) === String.prototype);//true
표준 빌트인 객체의 prototype 프로퍼티에 바인딩된 객체는 다양한 기능의 빌트인 프로토타입 메서드와 인스턴스 없이도 호출 가능한 빌트인 정적 메서드를 제공합니다.
// Number 생성자 함수에 의한 Number 객체 생성
const numObj = new Number(1.5); // Number {1.5}
// toFixed는 Number.prototype의 프로토타입 메서드이다.
// Number.prototype.toFixed는 소수점 자리를 반올림하여 문자열로 반환한다.
console.log(numObj.toFixed()); // 2
// isInteger는 Number의 정적 메서드이다.
// Number.isInteger는 인수가 정수인지 검사하여 그 결과를 Boolean으로 반환한다.
console.log(Number.isInteger(0.5)); // false
원시값은 객체가 아니므로 프로퍼티나 메서드를 가질 수 없는데도 원시값인 문자열이 마치 객체처럼 동작합니다.
const str = 'hello';
// 원시 타입인 문자열이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갖고 있는 객체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str.length); // 5
console.log(str.toUpperCase()); // HELLO
원시값을 객체처럼 사용하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암묵적으로 연관된 객체를 생성하여 생성된 객체로 프로퍼티에 접근하거나 메서드를 호출하고 다시 원시값으로 되돌립니다.
이처럼 문자열, 숫자, 불리언 값에 대해 객체처럼 접근하면 생성되는 임시 객체를 래퍼 객체(wrapper object)라고 합니다.
const str = 'hi';
// 원시 타입인 문자열이 래퍼 객체인 String 인스턴스로 변환된다.
console.log(str.length); //2
console.log(str.toUpperCase()); // HI
// 래퍼 객체로 프로퍼티에 접근하거나 메서드를 호출한 후 다시 원시값으로 되돌린다.
// 이후 래퍼 객체는 가비지 컬렉션의 대상이 된다.
console.log(typeof str); // string
const num = 1.5;
// 원시 타입인 숫자가 래퍼 객체인 Number 객체로 변환된다.
console.log(num.toFixed()); // 2
// 래퍼 객체로 프로퍼티에 접근하거나 메서드를 호출한 후 다시 원시값으로 되돌린다.
console.log(typeof num, num); // number 1.5
ES6에서 새롭게 도입된 원시값인 심벌도 래퍼 객체를 생성합니다. 문자열, 숫자, 불리언, 심벌 이외의 원시값 즉 null과 undefined는 래퍼 객체를 생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null과 undefined 값을 객체처럼 사용하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전역 객체는 코드가 실행되기 이전 단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어떤 객체보다도 먼저 생성되는 특수한 객체이며, 어떤 객체에도 속하지 않은 최상위 객체입니다.
브라우저 환경에서는 window 또는 self, this, frames가 전역객체를 가리키고 Node.js 환경에서는 global이 전역 객체를 가리킵니다. globalThis 는 전역 객체를 가리키던 다양한 식별자를 통일한 식별자입니다.
전역 객체 자신은 어떤 객체의 프로퍼티도 아니며 객체의 계층적 구조상 표준 빌트인 객체와 호스트 객체를 프로퍼티로 소유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빌트인 전역 프로퍼티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를 의미합니다. 주로 애플리케이션 전역에서 사용하는 값을 제공합니다.
console.log(window.Infinity === Infinity); // true
console.log(3/0); // Infinity 양의 무한대
console.log(-3/0); // -Infinity 음의 무한대
console.log(typeof Infinity); // number
console.log(Number('xyz')); // NaN
console.log(1 * 'string'); // NaN
console.log(typeof NaN); // number
var foo;
console.log(foo); // undefined
console.log (typeof undefined); // undefined
빌트인 전역 함수는 애플리케이션 전역에서 호출할 수 있는 빌트인 함수로서 전역 객체의 메서드입니다.
eval('1 + 2;'); // 3 표현식인 문
eval('var x = 5;'); // undefined 표현식이 아닌 문
// eval 함수에 의해 런타임에 변수 x가 선언되었다.
console.log(x); // 5
const o = eval('({ a: 1 })'); //객체와 함수 리터럴은 반드시 괄호로 둘러싼다.
console.log(o) // { a: 1}
// 여러개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모든 문을 실행한 후 마지막 결과값을 반환한다.
eval('1 + 2; 3 + 4;') // 7
// eval 함수는 기존의 스코프를 런타임에 동적으로 수정한다.
// 단, strict mode에서는 기존의 스코프를 수정하지 않고 자신의 자체적인 스코프를 생성한다.
const y = 1;
function foo() {
eval('var y = 2;'); // 런타임에 동적 수정
console.log(y); // 2
}
foo()
console.log(y); // 1
// let, const 키워드를 사용한 변수 선언문이라면 암묵적으로 strict mode가 적용된다.
function foo() {
eval('const y = 2;');
console.log(y); // 1
}
foo()
console.log(y); // 1
// 인수가 유한수이면 true 반환 무한수이면 false 반환
isFinite(0); // true
isFinite(2e64); // true
isFinite('10'); // true 암묵적 타입 변환
isFinite(null); // true null = 0
isFinite(Infinity); // false
// 인수가 NaN으로 평가되는 값이라면 false 반환
isFinite(NaN); // false
isFinite('hello'); // false
isNaN(NaN); // true
isNaN(10); // false
isNaN('hello'); // true
isNaN('10'); // false 암묵적 타입변환
isNaN(''); // false '' = 0
isNaN(' '); // false ' ' = 0
isNaN(true); // false true = 1
isNaN(null); // false null = 0
isNaN(undefined); // true undefined = NaN
isNaN({}); // true
isNaN(new Date()); // false new Date = number
parseFloat('3.14') // 3.14
parseFloat('10.00') // 10
// 공백으로 구분된 문자열은 첫 번째 문자열만 반환한다.
parseFloat('34 45 66') // 34
parseFloat('40 years') // 40
// 첫 번째 문자열을 반환할 수 없다면 NaN을 반환한다.
parseFloat('He was 40') // NaN
// 앞 뒤 공백은 무시한다.
parseFloat(' 34 ') // 34
parseInt('10.123'); // 10
// 전달받은 인수가 문자열이 아니면 문자열로 변환한 다음 정수로 해석하여 반환한다.
parseInt(10.123); // 10
// 두 번째 인수로 진법을 나타내는 기수(2~36)를 전달할 수 있다.
// 기수를 생략하면 10진수로 해석하여 반환한다.
parseInt('10', 2); // 2, 10을 2진수로 해석하고 결과를 10진수 정수로 반환
parseInt('10', 8); // 8, 8진수로 해석
parseInt('10', 16); // 16, 16진수로 해석
const x = 15;
// 15를 2진수로 변환하여 그 결과를 문자열로 반환한다.
x.toString(2); // '1111'
// 문자열'1111'을 2진수로 해석하고 그 결과를 10진수 정수로 반환한다.
parseInt(x.toString(2), 2);
x.toString(); // '15' 숫자값을 문자열로 변환한다.
// 첫 번째 인수로 전달된 문자열이 0x 또는 0X로 시작할 경우 16진수로 해석하여 10진수로 반환
parseInt('0xf'); // 15
parseInt('f', 16); // 15
// 2진수 리터럴(0b로 시작), 8진수 리터럴(0o로 시작)은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다.
// 첫 번째 인수로 전달된 문자열의 첫 문자가 해당 진수의 숫자로 변환될 수 없다면
// NaN을 반환한다.
parseInt('20', 2); // NaN
// 문자열의 두 번째 문자부터 해당 진수로 해석할 수 없다면 이후 문자들은 무시된다.
// 8진수로 해석할 수 없는 '8'이후의 문자는 모두 무시됨.
parseInt('58', 8); // 5

encodeURI 함수는 완전한 URI를 문자열로 전달받아 이스케이프 처리를 위해 인코딩합니다. 인코딩이란 URI의 문자들을 이스케이프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케이프 처리는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때 어떤 시스템에서도 읽을 수 있는 아스키 문자 셋으로 변환하는 것 입니다.
const uri = 'http://example.com?name=이웅모&job=programmer&teacher';
// 단 알파벳, 0~9숫자, -_.!~*'()문자는 이스케이프 처리에서 제외된다.
const enc = encodeURI(uri);
console.log(enc);
// http://example.com?name=%EC%9D%B4%EC%9B%85%EB%AA%A8&job...
// decodeURI 함수는 인코딩된 URI를 인수로 전달받아 이스케이프 처리 이전으로 디코딩합니다.
const uriComp = 'name=이웅모&job=programmer&teacher';
let enc = encodeURIComponent(uriComp);
console.log(enc); // name%3D%EC%9D%B4%EC%9B%85%EB%AA%A8%26job...
var x = 10;
function foo() {
y = 20; // window.y = 20;
}
foo();
// 선언하지 않은 식별자 y를 전역에서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x + y); // 30;
위의 예제처럼 선언하지 않은 식별자 y가 마치 선언된 전역 변수처럼 동작하는 것 즉, y가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되어 마치 전역 변수처럼 동작하는 현상을 암묵적 전역이라고 합니다. 이때 y는 변수가 아니므로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var x = 10;
function foo() {
y = 20; // window.y = 20;
console.log(x+y);
}
foo(); // 30
console.log(window.x); // 10
console.log(window.y); // 20
delete x; // 전역 변수는 삭제되지 않는다.
delete y; // 프로퍼티는 삭제된다.
console.log(window.x); // 10
console.log(window.y); // undefined
책의 예시 사진을 여기서도 볼 수 있어, 의미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리 능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