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이란?
여러 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의 Inter-network에서 시작된 말로 전세계 컴퓨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컴퓨터망'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터넷은 '클라이언트'와 '서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TCP/IP'라는 기본 프로토콜을 통해 제공된다.
2. 웹이란?
Web(World wide web)으로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현재는 웹과 인터넷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 웹은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가장 유명한 서비스일 뿐이다.
웹은 HTML 언어를 이용해 누구나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HTTP 프로토콜을 통해 누구든지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HTML 언어로 이루어진 사이트를 웹 페이지(web page)라 부르며, 이러한 페이지들의 집합체를 웹 사이트(web site)라 부른다.
3. 인터넷의 구성 요소
수많은 서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컴퓨터)와 클라이언트(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나 사용자의 기기)로 이루어진 인터넷 시스템, 사용자가 요청하는 웹 페이지나 실행된 파일이나 그 결과를 전달하는 웹 서버, 웹 서버에서 웹 페이지를 가져오고자 할 때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
이 3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4. 인터넷 주소 체계
프로토콜이란 컴퓨터끼리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암호로, 대표적인 프로토콜론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TCP와 IP, 웹에서 사용되는 HTTP, 파일을 주고 받을 때 사용되는 FTP가 있다.
인터넷 상에서 특정 컴퓨터나 서버를 알기 위해선, 도메인 네임과 IP 주소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도메인 네임은 'naver.com'와 같은 문자와 점들로 이루어진 조합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상에서 각각의 컴퓨터를 식별하게 만든 호스팅명을 말한다. IP주소는 '202.179.177.22'처럼 0부터 255까지의 십진수 네 개로 구성된 주소로, 인터넷 상에서 컴퓨터가 서로를 식별하기 위해 부여된 번호를 말한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인터넷 주소는 IP 주소만을 의미한다. 그러나 DNS 서버가 도메인 네임을 입력을 자동적으로 IP 주소로 변환해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위 그림은 사용자가 인터넷 창을 로드할 때의 과정을 도식화한 것으로, 총 8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2단계, 소비자가 입력한 url을 http 프로토콜로 변환해 DNS에 업로드한다.
3단계, 업로드한 URL 중 도메인에 해당하는 부분을 뽑아 IP 주소로 변환해 URL과 함께 출력한다.
4단계, HTTP 프로토콜을 이용해 HTTP 요청 메세지를 만들어 TCP 프로토콜을 통해 해당 IP주소의 컴퓨터에 전달한다.
5~6단계, HTTP 요청 메세지를 받은 HTTP 프로토콜이, 이를 이용해 URL 주소를 웹서버에 전달하고, 웹서버에서 URL과 일치하는 데이터를 출력한다.
7단계, 받은 HTTP 메세지를 TCP 프로토콜을 통해 원 컴퓨터로 전송하고 도착한 HTTP 메세지를 HTTP 프로토콜을 이용해 웹페이지 데이터로 변환한다.
5. 검색엔진
검색엔진은 정보수집 -> 색인 분류 -> 검색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주로 로봇인 크롤러가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색인 분류해 두고 사용자가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를 보여주는 과정을 거친다.
검색엔진은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 1) 로봇, 2) 디렉토리 검색, 3) 메타 검색이 있다.
첫 번째 로봇은 Naver, google과 같은 유명 검색엔진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크롤러가 돌아디면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색인 분류한 뒤 검색 키워드가 입력되면, 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두 번째 디렉토리는 직접 사용자가 데이터를 분류해야 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 방법이다.
마지막 메타는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진 않고, 검색 시 다른 검색 엔진에서 데이터를 찾아봐 이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두 번에 걸쳐 검색이 진행되기 때문에 느리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많은 검색 방식을 통해 검색이 이루어지는데, 자신의 페이지를 검색에 잘 노출시키기 위해서 키워드(keyword)나 링크(link)를 정리하는 것이 검색 엔진 최적화(SEO)이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유입을 이뤄내는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취급되어, 그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