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부터 Naver Cloud를 자주 사용해왔었는데 정녕 Cloud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Cloud, 구름? 저장소? 사진첩? 그리고 지금에야 SAP Cloud에 대해 배우게 됐는데, 과연 Cloud가 어떤 것이고 SAP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 걸까?
정확히 네이버와 샙의 Cloud는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서버, 데이터 저장 공간,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제공받아 사용한다는 면에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제공 받은 것을 데이터 저장 서비스로 주로 활용하고 있고, 샙은 기업 업무 운영 시스템으로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Naver Cloud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땅과 건물”을 제공하는 느낌이라면, SAP Cloud는 그 땅 위에 회사의 경영 시스템 전체를 운영할 수 있는 “기업용 소프트웨어”까지 같이 얹어서 주는 느낌입니다.
그 중에서도 SAP가 제공하는 Cloud의 형태는 IaaS, PaaS, SaaS 등 다양합니다.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기본적인 인프라(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가상화하여 제공.
SAP는 자체적으로 제공하지 않고, 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SAP 시스템이 실행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PaaS (Platform as a Service) – SAP BTP (Business Technology Platform)
SAP BTP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베이스 관리, 통합 등을 위한 플랫폼.
개발자들이 SAP 환경에서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
예: SAP HANA Cloud, SAP Integration Suite, SAP Extension Suite 등.
SaaS (Software as a Service)
SAP가 대표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모델.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나 유지보수가 불필요.
예: SAP S/4HANA Cloud (ERP), SAP SuccessFactors (인사 관리), SAP Ariba (구매/조달 관리), SAP Customer Experience (CX)

SAP Cloud는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걸 넘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자체를 아우르는 서비스 전략입니다. 기업이 자신들의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 인프라, 관리, 분석, 플랫폼을 통합 패키지 형태로 한 번에 제공합니다. 기업이 샙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예시들을 보여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