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친구들과 진행했던 스터디 회고를 써보려고 한다.
지난 1일 1커밋 이후로 컴퓨터 구조에 대해 스터디를 진행했다.
1일 1커밋 한달 회고
지난 1일 1커밋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여, 이번 스터디도 잘 되리라 생각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반 이었던 것 같다...
우선 우리가 스터디를 진행한 방식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스터디 규칙
- 1일 1커밋 때와 같이 노션을 통해 규칙과 일정을 관리했다.
컴퓨터 개념 박살내기 목표
가 스터디 규칙이고,
HTTP 완벽 가이드
는 앞으로 진행할 스터디이다.
- 발표는 2주에 한 번, 모두가 발표를 진행했고, 발표는 디스코드를 통해 진행했다.
아무래도 만나서 하면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장소 정하는 것도 일이기 때문이었다.
- 하지만 몇 번의 스터디 진행 후, 만나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퇴근 후, 모두의 시간을 맞춰야 하니 주로 밤 10시쯤 진행되었는데,
피곤할 시간이기도 하고, 디스코드로 진행하다보니 집중이 잘 안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만나서 진행하니 훨씬 집중도 잘되고 효울이 올라간 것 같다.
다행히 시간과 장소에 관한 문제는 아직 없었고, 현재까지 잘 진행하고 있다.
스터디 일정
노션
에 발표할 내용과 그 발표를 할 사람, 그리고 발표여부를 체크하여 일정관리
를 했다.
언제 누가 무엇을 발표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깃허브 관리
- 그리고
깃허브 팀
을 만들어서, 각자 발표할 내용을 깃허브에 정리
했다.
발표 후에도 언제나 발표했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발표 후에 더 추가사항이나 질문을 댓글을 통해 남길 수 있었다.
결과
- 결과는 위에서 말했다싶이 반반..(?) 이었던 것 같다.
강의식 스터디를 함으로써 모두에게 공부가 되고,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첫번째 문제는 발표 날짜가 미뤄지는 날이 꽤나 있었다.
정해진 날짜에 일이 생기곤 하면 미뤄지곤 해서 일정이 많이 밀렸다...ㅠㅠ
앞으로는 어떤 사유든 벌금을 내고, 모두가 반드시 만날 수 있는 날에 발표를 하기로 정했다.
- 두번째 문제는 복습을 통한 질문이나 피드백이 부족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찾아가며 자료 정리를 하게 되는데, 이 개념이 맞는지 검증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발표 후에 복습을 통해 댓글을 남기기로 하였는데...잘 지켜지지 않았다...
앞으로...
- 컴퓨터 구조를 끝내고 이제 웹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식을 바꾸어 책을 교재로 두고 진행하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찾아가며 자료를 정리하기엔, 자료에 대한 정확도가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HTTP 완벽 가이드
라는 책을 구입하여 챕터별로 돌아가며 발표하기로 했다.
책이 워낙 두꺼워 2주에 한번 씩 진행하면 연말쯤에 끝이 날 것 같지만,
이번에는 복습과 일정관리를 확실히 해서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함께한 사람들
유경님블로그
새미님블로그
수진님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