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5주차 개발 회고록

친구들한테 덕담 받았다.

[시무 7조]

감정이입 금지
배려하기 금지
생각하기 금지
자동공감 금지
자기반성 금지
남 챙기기 금지
워커홀릭 금지

숨도 쉬지 말라고 할 기세다. 마음대로 안되는 것들인데 노력은 해보겠다고 했다.

간만에 집에 있는데 연말약속으로 쌓여 있던 개발일지 작성하느라 죽을 맛이다ㅎㅎ
방학숙제도 방학식 하기 전에 다해놓던 사람인데 죽겠다.
개발회고록은 그 주에 대충은 작성해놓아야 그 주에 현황들을 잊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적어놓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차만 타면 매스껍고 어지러워서 간절하게 쉬고 싶었는데 지금 이러고 있다. 연말이라 어디든 사람들이 많아서 기만 빨렸다.

바닥을 쳤던 자존감이 자존감 지킴이들과 자존감 프로그램으로 인해 내 자신이 더 단단해진 것을 느끼고 있다.
자존감 도둑들한테 팩폭으로 후두려 맞았는데도 나름 메타인지가 비교적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귀엽게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