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자동차만 타면 멀미가 심해졌다.
취미활동을 해도 스트레스가 전혀 풀리지 않았다. 악몽에 시달리는게 두려워서 잠에 들지를 못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 더 그런 것 같은데 주말에 잠을 보충했더니 집중력이 나아졌다.
자고 일어나서 그래도 작업을 해보려고 모순되지만 심장이 두근거려서 마시지 않던 에너지 드링크를 마셨는데 마시지 않다가 마셔서 그런지 각성효과가 좋았다.
하지만, 난 이런 것에 지배당하기 싫으니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를 다시 실천해야겠다.
철학 서적을 읽고, 예전처럼 깨달음은 없었지만 생각에 변화가 생겼다.
지금까지 난제였고 앞으로도 평생 계속 이렇게 지낼 것 같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틈틈이 시간투자를 하고 있다.
근래에 개인을 위한 도전에 주춤하게 되었는데 나의 강점을 더 키워볼 생각이다.
회복하면 개발에도 부스터를 달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