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캠프가 시작된 한 주 였다.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대기했더니 첫 공지가 왔다.
정각 9시에 문자로 당일은 낮 12시에 시작한다고 와서 개인 일정들에 모두 차질이 생겼다.
zep 링크를 줘서 입장했다.
같은 기수 분들이 여럿 계시는데 소문난 에이스들만 계신다.
전에 프로젝트 같이 했던 팀원도 계셔서 안부도 물어봤다.
모집 안내에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주었는데
강의는 없고 노션에 매일 과제 제출을 할수 있는 링크를 준다.
팀편성을 해주셔서 팀과제 제출인지 알았었다.
자기주도학습인데 2일차에는 예시코드 일부를 주고 코드를 파악해본다.
매일 오전 9시에 모여서 5분정도 과제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출석체크하고 정규시간 끝나면 커리어톤을 참여하든가 개인으로 학습하면 된다. 오랜 만에 개발일지를 작성할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 같다. 어디 소속이 되어 있으면 오류들을 저장해놓기 난감한 경우가 많다.
1일차에 조건들이 주어지고 과제제출을 하라고 해서 당일에 완성해야하는줄 알고 개인일정들을 미루고 제출했다. 주어진 조건들에서 지원하지 않는 문제때문에 오류가 생겼다. 오류 파티 속에서 나만 어려운 건지 전에 팀원 분께 물어봤는데 공감을 해주셨다.
2일차부터 과제제출을 하면서 시간을 할애해 개인일정들을 소화해야했는데 명치가 너무 아파서 병원을 다녀왔다. 지금은 감기에 걸려서 약먹고 주말내내 쉬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내일 캠프마치면 병원에 또 가야겠다.
회복이 되면 놓친 부분들을 다시 짚어볼생각이다.
내일은 발제자의 사정으로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한다고 문자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