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입력(naver 예시) 후 요청 시 해당 도메인의 IP를 찾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초기 DNS 쿼리
웹 브라우저에 www.naver.com을 입력하면, 컴퓨터는 먼저 로컬의 hosts파일 혹은 DNS 캐시를 확인하여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를 찾는다.
로컬 캐시에 주소가 없으면, 컴퓨터는 구성된 DNS 서버(일반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에 의해 제공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SKT, KT, LGU+ 등이 있음)에 쿼리를 보낸다.
2. ISP의 DNS 서버
ISP의 DNS 서버가 해당 도메인의 IP 주소를 가지고 있으면 바로 응답하고,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3. 루트 DNS 서버 쿼리
ISP의 DNS 서버는 루트 DNS 서버에 쿼리를 보낸다. 루트 DNS 서버는 인터넷의 최상위 DNS 서버로, 전 세계에 13개의 루트 서버가 있다.
루트 서버는 해당 도메인의 최상위 도메인(TLD, 예: .com)을 관리하는 TLD 서버의 주소를 반환한다.
4. TLD 서버 쿼리
ISP의 DNS 서버는 반환된 TLD 서버 주소로 naver.com의 네임서버 정보를 요청한다.
5. 도메인의 네임서버 쿼리
TLD 서버는 naver.com 도메인을 관리하는 네임서버의 주소를 제공한다.
ISP의 DNS 서버는 네이버의 네임서버에 접속하여 www.naver.com의 IP 주소를 요청한다.
6. IP 주소의 반환
네이버의 네임서버는 www.naver.com에 대한 IP 주소를 ISP의 DNS 서버에 반환한다.
7. 최종 결과 전달
ISP의 DNS 서버는 IP 주소를 사용자의 컴퓨터로 전송한다.
사용자의 컴퓨터는 이제 해당 IP 주소를 사용하여 네이버에 접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