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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 공항물류기술

스마트 물류전쟁…공항물류기술까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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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활주로 밑에는 무려 140㎞에 달하는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 직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7만개에 달하는 수하물이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목적지가 다른 수많은 항공기로 자동 분류돼 전달된다. 여기에서는 포스코ICT의 자동화 센서를 비롯한 최첨단 제어 시스템이 작동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최근 상장을 통해 확보한 5조원을 웃도는 실탄 상당 부분을 물류센터에 쓰겠다고 밝히면서 시스템통합(SI)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가 잇따라 대규모 스마트 물류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다. 기존 물류센터를 통합하고 규모를 키우는 '스마트 물류체제'로 전환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은 올해 7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핵심은 업체들이 물류센터로 모인 갖가지 물품을 얼마나 자동으로 목적지에 따라 효과적으로 분류해내느냐다.

포스코ICT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이 주목받는 이유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수하물이 목적지로 잘못 부쳐지는 오류율은 전 세계 공항 평균 10만개당 11.4개인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0만개당 0.2개 수준의 오류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공항 수하물 관리 시스템 제어 능력은 지난해 1070억원 규모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따내면서 인정받았다. 한진의 메가허브 물류센터는 2023년까지 대전 종합물류단지 내에 연면적 14만8230㎡ 규모로 조성된다. 하루 택배 120만개 분량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포스코ICT의 인공지능(AI) 기반 형상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입고되는 택배 부피와 모양에 따라 물품이 자동 분류되는 무인 분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전체 스마트 물류 시장의 30%가량을 차지한다. 물류 자동화 시장점유율 1위다.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대형 택배사와 이커머스 회사들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거나 물류 IT 시스템 도입을 맡았다. LG CNS의 AI 솔루션이 적용된 물류센터에 입고된 화물은 컨베이어벨트가 세 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화물 크기에 따라 대형, 중소형, 이형 등 유형으로 자동 분류된다. 정확도는 99.8%에 달한다.

특히 물류센터 내 화물 이동에 활용하는 'AI 피킹 로봇'은 물건 특성에 따라 물품에 최대한 손상이 덜 가는 방식으로 이동시킨다. LG CNS 측은 "AI 로봇이 다양한 상품의 모양과 크기를 학습해 컨베이어벨트 위로 움직이는 상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집어서 이동시킨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롯데정보통신도 그룹의 종합물류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와 2022년 선보일 물류터미널 '중부권 메가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메가허브에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물동량을 예측해 운송에 필요한 차량 수와 배송 인력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문의 근거

1.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밑에는 무려 140km에 달하는 컨베이어벨트 움직이고있음
2. 쿠팡이 상장으로 확보한 5조원의 상당부분 물류센터에 쓰겠다고 밝힘
3.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은 올해 7600억원 규모
4. 수하물이 목적지로 잘못 부쳐지는 오류율은 전 세계 공항 평균 10만개당 11.4개인데,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0만개당 0.2개 수준의 오류율
5. 공항 수하물 관리 시스템 제어 능력은 지난해 1070억원 규모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따내면서 인정받음
6. 한진의 메가허브 물류센터는 2023년까지 대전 종합물류단지 내에 연면적 14만8230㎡ 규모로 조성
7. 이는 하루 택배 120만개 분량을 처리할 수 있음
8. LG CNS는 전체 스마트 물류 시장의 30%가량을 차지, 물류 자동화 시장점유율 1위
9. LG CNS의 AI 솔루션이 적용된 물류센터의 분류 정확도 99.8%

추가 조사 할 내용/결과

시스템통합(SI)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결합하여 하나의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 또한, 기존의 시스템과 새로 개발된 시스템을 통합시키는 작업을 말하기도 함

SI 사업

• 수요자의 요구에 의하여 업무 전체를 일괄 책임지고 수행하는 사업
  • 수요자의 요구분석컨설팅 및 시스템 설계
  • 각 시스템 요소의 개발 및 조달
  • 시스템통합 시험 및 설치
  • 일정기간의 시스템 운영 및 보수 등의

스마트 물류 (물류 4.0)

코로나19로 인한 전자 상거래 발달로 2배 이상 늘어난 택배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해주는 기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물류업무 전반 자동화

• 바탕 : '도어 투 도어' 배송 시스템

• 자동화 기계를 활용하여 물품 수송, 보관, 포장, 배송까지 물류의 전 과정에서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 물류의 전 분야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 센서, 제어기술을 접목

  • 물류운영의 효율화 + 물류비용 절감을 목표로 추진

• 핵심요소 : 물류현장 곳곳에 설치하는 자동화설비

• 사물과 인간, 기업과 사회를 이어주는 '디지털 연결고리'

• 각종 신기술을 아우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

• 해외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물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 완성 : 풀필먼트 서비스

  • 세계 최초 도입 : 아마존
  • 국내 : 2014년 쿠팡

첨단 ICT 활용방안

• AI와 빅데이터
  • 제품의 수요와 물동량 정확히 예측
  • 효율적인 재고관리
  • 물류비용 절감
• 블록체인
  • 물품 출하과정에서 조작되지 않은 정보 제공
  • 업무의 신뢰도 증가
• 산업용 로봇 / 스마트 모빌리티
  • 물류로봇으로 불리는 ‘AGV(Automatic Guided Vehicle)’와 모빌리티를 물품 이송과 상·하차 등에 활용
  • 물류시스템 효율 2배가량 증가
  • 인건비 절감
  • 신속정확한 배송체계 구축
• AR, VR / 디지털 트윈
  • 화물관리와 추적, 물류시스템 설계

디지털트윈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도

•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 도입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물류시설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 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한 우리 물류 산업의 첨단화 지원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
• 노후화된 물류창고의 빠른 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 받은 경우 각종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인증을 받은 자가 국내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시중금리와 우대금리 간 차액을 보전

기존 물류센터 통합하고 규모를 키우는 '스마트 물류체제'전환에 올인

스마트 물류시장 TOP 3

1. LG CNS

   • 물류 자동화 시장점유율 1위

   • 대형 택배사와 이커머스 회사들의 물류센터 구축

   • 물류 IT 세스템 도입

   • AI 피킹 로봇 : 물건 특성에 따라 물품에 최대한 손상 안가도록

2. 포스코ICT

   • 자동화 센서
   • 공항 수하물 관리 시스템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수하물처리시스템(BHS) 확장

3. 롯데정보통신

   • 중부권 메가허브 : 빅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물동량 예측
   • 차세대 택배 시스템 : 계약 ~ 정산에 이르는 택배 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프로세스 개선

4. KT

   • 5G 이동통신 기반 자율주행 운반 카트 : 작업자의 이동 거리가 47% 감소 + 작업자간 접촉도 최소화

5. SSG 닷컴

   • 자체 물류센터 설비 ‘NEO(NExt generation Online store)’를 설치
     • 주문에서 배송까지 물류업무의 80% 자동화
   • ‘GTP(Goods to Person)’ 시스템을 구현
     • 상품 일일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됨
     • 화면 속 상품정보와 수량을 확인하면 해당 상품이 배송용 바구니에 담김

6. LG유플러스

   • 5G 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구축
     • 부산항만공사와 손잡고 부산항에 스마트 항만 구축

스마트 물류 센터

1. 한진택배
   •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구축
   • 택배 터미널 자동화 설비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
   • 향후 IoT 적용을 추가로 검토
   • 한진 부산컨테이너 터미널에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클라우드 기반 ERP 도입
2. 롯데글로벌로지스
   • 메가 허브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는 2022년 충북 진천에 구축
3. CJ대한통운
   •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접목한 지능화 추진 중
     • 리스크 요인을 사전 탐지 제거 및 자원 최적화 체계를 구현
4. 한국무역협회
   • 온라인 스마트 물류 통합 플랫폼 '수출입 물류포털'

메가허브

물류센터는 화물차 470여대가 동시에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있는 규모

물류 4.0 + 생활 물류 서비스

1. 물류 플랫폼
   • 플렉시블 물류 플렛폼 : 디카르고(Dkargo)
     • 물류의 구간을 분리해 각 구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참여자에게 맡김
     • 다양한 참여자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 다양한 조합의 최적화된 물류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고, 가장 맘에 드는 조합을 선택하면 물류 계약이 자동 체결
2. 물류이동 자동화
3. 물류 디지털 트윈
   • 컨테이너 관리 및 화물추적, 물류 시스템 설계 등 전 과정에 다양하게 적용
4. 비대면 배송
5. 풀필먼트 서비스
   • 상품 보관⇒ 제품 선별⇒ 포장⇒ 배송⇒ 처리까지의 물류과정이 자동화되어 있는 시스템
   • 물류센터의 대형화, 자동화는 물론 디지털 기술과 접목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로 고도화
6. AI 배차시스템
   • 우아한형제들의 “AI추천배차"
     • 인공지능이 배달원의 동선, 주문음식의 특성 등을 고려해 최적임자인 라이더, 커넥터를 자동으로 배정

적용할 점

물류창고는 많지만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직 부족해 투자가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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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의견

의견 내용 예시 :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유동성 확보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주제 설명

• 현안
  • 이미 많은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 중
• 제도
  • 통과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기업활동에 도움
• 사업의 장단점
  • 언택트 기술 최대 장점 = '효율'과 '만족'
    • 대면 없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 얻고 빠르고 쉽게 일처리 할 수 있음
    • 기업도 세밀하게 소비자 니즈 파악하여, 변화를 빠르게 사업화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음
    • 속자생존의 시대
• 적용 방안
  • 언택트 문화 != 일시적인 변화. == 새로운 일상
    • 점진적으로 잘전시켜나가야 한다
  • 업무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 나타날 것
    • 비대면 업무환경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보급 확대
    • 빅데이터 활용과 보안 문제의 중요성 증가
    • 업무과정의 혁신 : 오프라인과 달리 큰 비용 없이도 기록 생성 및 보관 가능
• 문제
  • 변화의 흐름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
  • 빨리 적응할 수 있는가
  • 소외자 발생 : 고령층, 저학력층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