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멋쟁이사자처럼 12th 해커톤이 끝났다!
나는 프론트엔드 담당으로 참가를 했고, 여러모로 동아리 입문~해커톤 참여까지의 여정이 큰 영향으로 남아, 기록으로 남기고자한다.
왜 하필 '멋쟁이사자처럼' 였을까?
2024년도 기준으로 컴퓨터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나는 작년까지만해도 개발 동아라에 들어갔다거나, 프로젝트에 참가해봤다던가... 이런 것들이 전무한 상태였다. 1학년때는 학과 공부에 집중했고 여전히 개발에 있어서는 갈피를 못 잡는 상태였다. 1학년 교육과정에 들어가있는 c와 java는 솔직히 말해 재미가 없었다!
백엔드에는 큰 관심을 붙이진 못했으나 UI, UX에는 꾸준한 관심이 있었고,
라는 마음으로 개발동아리를 들어가고자 여러가지 정보를 탐색하던 중, 다음과 같은 이유를 꼭 맞는 동아리를 발견했다.
그렇게 '건국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12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면접... not easy...
말했듯이 제대로된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이라던가, 어디 개발동아리 들어가서 협업경험이 있다던가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
다만 보여줄 수 있었던 건 다음과 같았다.
라는 메시지를 잘 녹여내고자 노력했다.
실제로도 의도한 바를 나쁘지않게 잘 녹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음, 이부분은 해커톤을 끝내고 나서 보니 조금 수정 및 추가되어야할 거 같다. 참신한 아이디어 부분은 아마도 화려한 인터랙티브 디자인, 모션그래픽 정도를 염두에 두고 쓴 거 같다. 하지만 막상 해커톤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건 후에 수정해도 무너지지않게 초반 구조 잘 짜기가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화려함은 담백하고 정교한 구조위에 쌓여 올라간다. 역시 뭐든지 기본이 튼튼해야한다.
각설, 열심히 준비한 면접은 나쁘지 않았다. 덕분에 합격했고, 그 이후의 여정은 다음 편에서 이어서 써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