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스토브 면접 회고 및 피드백!

오현우·2022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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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항상 어렵다

대부분의 취준생이라면 아래의 내용에 대해 공감할 것이다.
서류 넣는 것은 쉽지만, 면접이 잡히면 도망가고 싶은 심정이 마구 솟구치고 나에 대한 불확실성 및 나의 부족함이 면접에서 얼마나 노출될까에 대한 두려움으로 면접에 대해 공포심을 느낀다.

나는 면접을 많이 보지 않았지만(7번...), 항상 면접을 보기 전에 마인드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꼈고 그 이후 내 역량을 충분히 면접때 어필하지 못하게 되었다.

면접 질문들

  • 자기소개

  • 공백기에 대한 질문

  • 비전공자 의문점
    cs 지식에 대한 의문
    최근에 읽은 프레임워크 기술 등에 관한 내용이 아닌 CS 지식 서적 > 서적에 대한 꼬리 질문

  • 성공 프로젝트 경험
    기여도
    순위

  • 실패 프로젝트 경험
    어떻게 대처 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 스파크의 장단점

  • 나에 대해 설명해보라.

  • 주변에서 평가하는 나

  • 갈등상황 발생한다면

  • 커리어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

면접 후기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해야한다.

면접을 보다보면 대다일의 경우는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기는 쉽다.
다른 지원자의 예시를 듣다보면 나도 뭔가 더 어필해야 할 것 같고, 내 답변에 대한 스스로 피드백이 면접을 보면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페이스가 항상 오버하게 된다.
또한 압박 질문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해 자신만의 흐름이 깨졌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 스토브 인프라 전형 면접에서 두드러지게 났다고 생각한다.

또한 해당 면접을 진행하며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비전공자인 부분 때문에 CS 지식 부재에 대해 똑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물어보셨다.
처음엔 인정하면서 블로그를 꾸준히 해온점, CS 전공 서적, 정처기 자격증등을 어필하였지만 납득이 되지 않으셨던건지 질문 몇개 하신 뒤 똑같은 이야기를 말씀하셨다.

이러한 압박에 나만의 페이스를 찾기 힘들었고, 나의 강점등을 어필하는 것이 아닌 위축된 상태로 답변하기에 급급하였던 것 같다.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서류 합격 후 면접 일정을 하루 뒤에 잡아줘서 면접에 준비할 시간이 매우 촉박했었다.
때문에 기업에 대한 분석을 어느 정도 하였고, 내가 로스트 아크라는 게임을 즐겨하였어서 스마일게이트에 대해 애정이 많아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서 다행히 준비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에 대한 준비가 많이 미흡하였다.

총평

면접을 보면서 나만의 필살기 정리를 다시 한번더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공백기 비전공자로써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왔는지 정리해야 할 필요성 또한 느꼈다.

면접은 많이 하면 실력이 는다고 하는데.. 글쎄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 자기 PR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을 계속해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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