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Groot·2022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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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오늘 무엇을 공부했을까?

📌 계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 나의 생각

  • TDD의 방식으로 개발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append 메서드에 값을 넣는 테스트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프로퍼티에 접근하지 않고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까? 이 고민에 대한 답은 없지만 이런 조언을 들었다. TDD 방식이라고 해서 모든 메서드에 대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게 정답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테스트를 위한 메서드를 만들어서 첫 노드에 대한 값을 가져오는 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러 값을 넣는 테스트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테스트는 처음 값을 리턴하고 삭제하는 메서드를 사용해서 가능하다.
    하지만 TDD 방식은 메서드를 구현하지 않은 상황에서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구현되지 않은 다른 메서드를 호출해서 TDD를 진행하는 게 맞는가?
    만약 append 메서드를 가장 먼저 TDD 방식으로 구현한다고 생각하면 여러값을 꺼내서 테스트하는 데 필요한 메서드는 구현되지 않는 상태이니, 그 메서드를 사용하지 못할 텐데? 라는 생각에 빠져서 TDD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고민을 했었다.
    이 고민을 오랫동안 하면서 나의 융통성이 이렇게 없는 건가 라고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append 메서드를 처음에 테스트할 땐 하나의 값을 넣는 테스트만 진행하고, 처음 값을 삭제하고 리턴하는 메서드의 구현이 끝나고 나서 여러값을 넣는 테스트를 진행하면 되는 거였다. 망상에 빠지면 가끔 길을 잃는 거 같다. 물론 답은 있지 않지만, 코드는 문제없이 돌아가면 그게 답인 거 같다.
    예톤의 말대로 난 정말 물음표 살인마가 맞는 거 같다..

  • PR을 보내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브래드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들었는데, 모든 내용을 적는 게 물론 쉽지는 않지만, PR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지 설명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민하고 찾아봤지만, 정말 모르겠는 부분을 가능한 자세하게 전달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난 그저 PR을 숙제를 내는 생각으로 했는데 이건 숙제가 아니었다.
  • 아직도 부족하고 성장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최근에 본 웹툰에 이런 말이 있었다. "오늘을 바꾸지 않으면, 내일도 오늘의 연속일 뿐이다."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나를 응원한다.

    근데 나 웹툰 볼 시간 있나? 뚝배기 맞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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