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1. 엘리스 수료 후 성장
🥕 2. 프로젝트 후기
🥕 3. 엘리스 수료 후 계획
🥕 4. 엘리스 소개 및 장점
🥕 1. 엘리스 수료 후 성장
- 엘리스 트랙 수강 전 나는 고작 자바스크립트 기본 문법을 수강하고 간단하게 버튼과 캐러셀 기능을 실습하는 작고 귀여운 실력의 소유자였다.
- 약 4달 후 지금도 작고 귀여운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스터디를 포함한 3번의 협업을 마치며 나름의 성장을 했다.
- 가장 놀라운 건 내가 오랜만에 주6일 기준 일 평균 10시간 이상 앉아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힘들지만 개발이 재밌다고도 느꼈다.
- 협업할 때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생기는지도 알게되었다. 괜히 협업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었다.
- 보이지 않는 서버와 통신하여 자료를 가져와 원하는 곳에 넣는다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마지막인 2차 프로젝트 때는 그걸 해냈다.
- 내가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다는 걸 다시 알게 되었다.
- 앞으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 전보다는 느낌이 오게 되었다.
- 많은 분들의 격려와 온라인 품앗이로 오류를 해결하고, 로드맵을 세우고 있어 감사하다.
- 이건 좋은 점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매우 힘들어했는데 개발 지식을 알듯 모를듯 손에 안 잡히고 활용 못하는 내가 답답해서 빨리 일어나고 있다. 요즘은 5~6시 사이에도 깬다. 물론 피곤하다.그래도 나의 마음가짐이 좀 달라졌음을 느낀다.
-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결과도 매우 중요하다....
🥕 2-1. 프로젝트 후기 (1차)
- 1차 프로젝트는 미완성이었다. api통신이 너무 어려웠다.
- 혼자 프로젝트를 만든 경험 없이 참여한게 힘들었던 원인이라 생각한다. 처음에 팀명도 내가 짜고 와이어 프레임도 열심히 잘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거기에 시간을 많이 들여버린 것 같다. 2차 때는 좋아졌다.
- 파일 구조를 몰라서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도 잘 참고하지 못했다.
- 디스코드에 상주하고 사람들과 소통도 잘 되었지만 결국 만들어내지 못했다.
- 백/프론트가 잘 소통 되어야 함을 느꼈다. 자신의 일만 하면 안되고 항상 상황 보고와 고민사항을 이야기해야한다.
- 이때는 도움받는 법도 잘 몰랐다. 혼자 하려는 성격이 좀 독이 된 것 같다.
🥕 2-2. 프로젝트 후기 (2차)
- api통신은 성공했다. 1차보다 가져온 자료 넣는 것은 쉽기도 했고 ,코치님과 다른 팀원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 이번에도 팀명은 내가 지었네 팀명에만 기여하는 특성이 있는 듯..
- 생소한 백엔드 시스템으로 인해 팀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api명세서 제작도 늦어지고, 레퍼런스가 없는 독특한 사이트를 만들다보니 ui/ux를 생각하기 더 힘들었다. 초보일 때는 꼭 레퍼런스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 기능을 전부 만들어놓고 merge과정에서 오류가 대량으로 발생해버려 다른 팀원분과 같이 엄청 고쳤다. 너무 아쉽고 죄송하고 슬펐다.
-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완성은 해냈다.
- 백엔드, vm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아야함을 느꼈다.
- 생각보다 개발자 도구 열어서 오류를 보는게 두려우면서도 재밌었다.
- 그래도 이번에 고생하고 나니 눈팅하고 있던 개발자 오픈채팅방 내용과 어려웠던 개발 관련 모 유튜브 채널의 설명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 혼자 하려는 면이 다분한 성격인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스터디 팀원, 프로젝트 팀원, 코치님, 개인적으로 알게 된 현업자님 등 여러 분들의 조언과 오류 해결 도움을 구하고 받게 되었다. 이것도 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3. 엘리스 수료 후 계획
- 수료 후 1주일은 개인적으로 후기와 어려웠던 면(기술, 기술 외적인 면으로 나누어서)정리를 하고 네트워크 책 1권 읽은 것 빼고 많이 쉬었다. 마지막 1주일은 16시간 앉은 날들도 있어서 정말 힘들었었기 때문에.
- 이제 조금씩 이력서를 쓰기 시작할 것이다. 어차피 지원은 많이 하게 되어있으니 공부와 병행하며 진행하려 한다.
- 수료 후 1달까지는 부족했던 지식(사실 전 언어 전부임..)을 보충하며 이력서를 쓸 것이다. 셀프 점검 결과 그것이 프로젝트 리팩토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차 프로젝트는 기본적인 것이라 내가 혼자 다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긴 하다.
- 그 후엔 이력서와 개인프로젝트 제작을 주로 할 것이다.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배포까지 해보는 연습을 제대로 해야할 것 같다. 저렴한 서버를 살 수도 있을 것이다.
🥕 4. 엘리스 소개 및 장점
- 국비라고 전혀 허접하지 않다. 우선 강사진 코치진 분들이 현업 실력자 분이시고 실감나는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
-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는게 매우 좋았다. 오프라인으로 이걸 배웠으면 더 집중을 못했을 것 같다. 오프라인으로 배우면 한번 지나간 내용을 묻기 쉽지 않으며 내 컴퓨터와 강사님컴퓨터를 번갈아 보는데 시간이나 정신을 더 뺏길 것 같기 때문이다.
- 매니저님께서 응답이 빠르시고 매우 친절하시며 프로젝트 대화방 등에서 우리의 대화를 많이 듣고 계신다 ㅋㅋㅋ
- 디스코드와 엘리스 자체 플랫폼에서 소통하고 강의듣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매우 편리하다. 줌을 안 써서 다행이다.
- 나는 개인적으로 토끼와 보라색을 매우 좋아해서 엘리스가 더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