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7] 롯데온과 이효리의 만남 / 티빙&웨이브 가격

이카루스·202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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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롯데온과 이효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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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의 새로운 도전: 이효리와 함께한 '쇼핑 판타지'

지난 10월 16일, 롯데온이 가수 이효리와 함께한 첫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이 광고는 롯데온의 본격적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효리의 광고 복귀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과거 G마켓이 이효리와 함께한 '스타샵'으로 오픈마켓 시장을 석권한 것을 떠올리며, 롯데온도 이효리의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롯데온의 새로운 전략: 브랜드, 버티컬, 프리미엄

롯데온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쇼핑 판타지'라는 주제로, 브랜드, 버티컬, 프리미엄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습니다. 이는 롯데온이 패션, 뷰티, 럭셔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미 롯데온은 종합 쇼핑 플랫폼보다는 롯데 백화점의 온라인 전략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온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고민

롯데온의 버티컬 전략은 시장에 이미 존재하는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G마켓의 스타샵은 당시의 시장 변화와 이효리의 효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롯데온은 그와 같은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롯데온은 차별화된 상품 기획에 집중하여 시장에서의 독특한 위치를 확보해야 합니다.

결론

롯데온의 새로운 도전은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니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번 '쇼핑 판타지' 캠페인이 롯데온의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쓴이의 결론 :

""일단 롯데는 롯데온 말고, 장보기 플랫폼에선 오카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긴 한데요. 다만 아무래도 이제 물류로 무언가 경쟁하기엔 타이밍이 다소 늦은 듯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보다 더 '상품 기획'에 집중하여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이번에 히트를 친 '반값 청바지 기획'처럼 오랜 기간 쌓아온 역량을 토대로, 상품 측면에 집중한다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2.티빙과 웨이브가 거꾸로 가격을 내린 이유

글로벌 OTT의 가격 인상 vs. 국내 OTT의 가격 인하: 스트림플레이션 시대의 대응 방안

글로벌 OTT 플랫폼들은 속속 가격 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OTT 서비스들은 그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격 인상이나 인하는 임시적인 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1. 글로벌 OTT vs. 국내 OTT: 시장 환경의 차이

글로벌 OTT, 특히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지속적인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는 반면, 국내 토종 OTT 서비스들은 구독자 확대를 목표로 가격 인하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2. 경쟁 압박과 성장의 한계

최근 OTT 시장의 성장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는 초기 시장 성장의 장점을 활용하여 견고한 위치를 확보하였지만, 국내 OTT들은 아직 원하는 성장률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플레이 같은 신규 참여자의 출현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3. 콘텐츠의 중요성

OTT 플랫폼의 성공은 결국 콘텐츠에 달려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였습니다. 반면 국내 OTT들은 유의미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부족하며, 중복된 콘텐츠로 인해 독특한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4. 앞으로의 전략은?

국내 OTT들은 단순히 가격 인하 전략만으로는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핵심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확보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더욱 투자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높여,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5. 결론적으로,

스트림플레이션 시대에도 국내 OTT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콘텐츠 중심의 전략 변화가 필요하며, 단순 가격 인하나 인상만으로는 시장을 선도하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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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Schmerz, der mich nicht töten kann, macht mich nur stärker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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