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기획 회의 회고록] / 프로젝트 방향성

김지민·2024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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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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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방법

  • 사실(Fact): 일어난 일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
  • 느낌(Feeling): 상황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
  • 교훈(Finding):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
  • 향후 행동(Future action): 향후 할 수 있는 개선된 행동

Fact

About Meeting

일시: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 먹물
회의 주제: 프로젝트 기능 선정

About Project

프로젝트 주제: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네트워킹 서비스
주제 선정 이유: 구름톤 딥다이브 OT 당시, 네트워킹 시간에 팀 구성을 위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음. 인원이 약 50명 정도로 굉장히 많은 인원을 단순히 노션에 자기소개를 작성해 공유하다보니, 50명이 작성하고 공유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으며 자기소개가 지나간 후에는 이 자기소개서가 누구의 자기소개인지 알기 힘들었음(개인 사진이 미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 이에 공통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 주제를 선정했음. 해당 상황 뿐만 아니라 해커톤 등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만나는 모든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예상했음.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네트워킹 서비스란?
=> 개발 교육 과정이나 해커톤 같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서로의 정보를 빠르게 교환할 수 있게 해주며,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해 네트워킹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서비스

이번 회의 이전까지의 상황: 프로젝트 주제가 결정되고, 대략적인 기능들에 대해 이야기가 끝난 상황으로, 이번 회의 시간에 프로젝트 기능을 확정시키기로 했음.

문제점:
프로젝트의 목적은 공통으로 느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었지만, 정작 서비스의 방향성과 정확한 주제에 대해서는 이야기 한 적이 없었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던 중, 넣고 싶은 기능들이 달랐는데 그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본 결과 방향성이 달랐던 것을 깨달음.

한쪽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이유가 기능 개발을 위한 것이었으므로 다양한 기능을 넣자는 의견이었고 다른 한쪽은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가다보니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잃어가는 것 같다는 의견이었음, 팀원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양쪽 의견 다 타당한 이야기 였고 문제는 처음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확실히 하지 않은데서 생겼다는 결론이 나왔음

그리고 팀원들 모두 백엔드 파트이나 사용자의 편리함을 생각하다보니 프론트 파트에서 해결해야할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음.


Feeling

회의 진행 도중 기능이 너무 많아진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 중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기능은 없었다. 회의가 끝나고 돌이켜보니, 나의 생각은 처음에 이야기 나누었던 주제에 치중되어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명함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전자 명함의 느낌을 가져가는 것도 큰 부분 이었는데 많은 기능들이 들어오니 우리의 서비스를 소개할 때 명확한 주제가 없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여러 공모전을 하면서 주제에 대한 피드백을 정말 많이 받아왔던지라, 나도 모르게 실사용성과 기능들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흩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자리잡혀있었던 것 같다.


Finding

이번 프로젝트는 배포가 큰 목적이기 보다는 기능을 개발해보는 것에 중점을 두기로 했었는데 나 또한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한채 의견을 하나로 내지 못했던 것 같다. 프로젝트 기획에 있어서 방향성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Future action

다음 회의 시간까지 각자 불편했던 점, 개선하고 싶었던 점을 다시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확실히 하고 프로젝트 기획의 이유를 명확하게 할 것이다.

profile
백엔드 개발자를 준비하는 삐약이 대학생에서 ..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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