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 지은이 : 나
바람이 숨결이 보이는 곳에서 바람을 따라가 보니 회려한 궁전 안에 가려진 매마른 호수가 보인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눈이지만 언제나 그럴 것이라는 기대찬 희망의 빛을 바라본다. 불완전함의 완전함과
완전함의 불완전함 사이에서 공존의 바람을 타러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