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

ik_e·2023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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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지은이 : 나

까막눈


나 자신도 모르는
나는 까막눈

배울수록 모르고
몸은 느직느직

코앞도 보기 힘드니
한 걸음이 무섭다.

우두커니 서서
산들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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