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5 지은이 : 나
움직이는 마음에 차오르는 뜨거운 것은 생각을 뛰어넘는다.
통제할 수 없는 몸짓에 놀란 감정을 감출 길이 없다.
그렇게 피어난 한 송이 꽃 세차게 바람을 흔들어 놓고 홀연히 어디로 갔다.
바람에 남은 향만이 그 존재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