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7 지은이 : 나
비어 있는 그릇 안에 있는 참
그릇을 치워도 여전히 그 자리
채우면 채울수록 채워지고
비우면 비울수록 채워진다.
구태여 담지 않아도 이미 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있어도 정말 갖지 못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