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ik_e·20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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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지은이 : 나

싸움


싸워도 싸워도
끝없이 끝없이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돌고 도는 원에 갇혀
영원히 그 안을 돈다.

정의와 정의가
다투고 다투니
떠나도 남아도
정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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