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6 지은이 : 나
산을 뒤집어 놓으니 그 산은 예술이다.
아래가 위로 가니 위험할 줄 모르고 좋아한다. 위가 아래로 가니 점점 닳아 없어진다.
그러니 모두 오르는 수 밖에 그러니 모두 인간이 될 밖에
그러다 그 산은 거대한 압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