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ik_e·2023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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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지은이 : 나

조각


보이지 않는 틈
비명소리 내며
멀어져 간다.

조여 오는 시간
갈라지는 금
사이 첨예한 간격

길 따라 흐르니
스스로 견디지 못한
못난 컵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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