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에서 채팅 프로그램을 개발해야되는 이슈가 생겼다. 기존에 샌드버드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여러 요구사항을 다 수용하기에는 자체 개발 시스템이 필요해짐 ㅜㅜ
그래서 원래는 java+kafka 나 java+rabbitMq로 메세징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할까 했었는데 어차피 새로하는거 언어도 새로하고 프레임워크도 새로해보자는 사수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Golang으로 만들어보자!가 되었다.
가장 맘에드는 Go의 특징은 Simple is Best
이다. 기존의 C언어가 맘에 들지 않아 구글에서 새롭게 개발한 언어로 C와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언어가 바로 Go다. 물론 여기서 Rust를 사용해볼 수도 있지만 Go를 또 선택한 이유는
또한 Kubernetes와 Docker 등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단점으로는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하며 레퍼런스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조금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java 아니면 java 자나...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는 의미도 있지만 기존의 내 언어 스킬들이 어떤 점을 지원해주었었고 해당 부분을 다른 언어에서는 어떻게 지원하는지 혹은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 뿐만 아닌 내 스킬셋의 스킬업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것에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갖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자!
라고 하기엔 내 코틀린은 어디로 갔냐...
노마드 코더의 Golang 강의를 통해서 기초 개념을 잡고 채팅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