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 동안 부트캠프에 참여하며 스프링의 동작 원리를 학습하고, 프론트와 백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Git 사용법과 일정관리 능력 등 다양한 스킬을 익혔고, 혼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규모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여러명이 함께 작업하다보니, 직접 맡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경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이번에는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직접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같은 주제와 설계를 바탕으로 다른 분들과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구현해본 뒤, 상호 리뷰를 통해서 다양한 접근법을 학습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주제는 당근마켓을 벤치마킹한 청양고추마켓(Cheongyang Pepper Market)이며, 그 개발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