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글 타자, 영어 타자가 엄청 빠르다. 한글은 메신져, 영어는 스타크래프트 치트키 등으로 인해 단련이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사람들 중 타자 못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강조를 하시니 이유가 있겠지 싶어 JAVA 코딩 때 내 습관을 한번 관찰했다. 역시나 영어 타이핑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 () {} <> ; = + - * 이런 특수 기호 사용할 때는 매번 오타가 나오더라. 그러다 보니 키보드를 보게 되고 짬짬이 시간들이 모여 코딩 시간의 1%만 잡아먹어도 하루 중 약 5분이 날아간다. 만약 여기에 오타로 버그까지 나면 빌드 시간, 에러 로그 읽는 시간, 오타 고치는 시간까지 계산 하면 더 엄청난 시간이겠지?
8시간 1% = 약 5분 : 시간 없어서 못한다는 운동, 푸쉬업 3세트 휴식 짧게 하면 5분이면 원펀맨 루틴 가능
감사하게도 오늘 하루 동안 의도적으로 특수 기호 타이핑을 하니 오타가 많이 줄어들었다.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서 한글 치는 만큼 쉽게 타이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