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을 해보며
14일부터 17일까지 미니 프로젝트 진행.
처음으로 팀원들과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웹사이트 만들기, 협업 모두 처음이었기에 낯설고 어려웠지만 다른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탓에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우리 팀은 명랑핫도그 메뉴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고, 이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맛 고르기, 해당 메뉴에 댓글 남기기, 원하는 지역의 매장 찾기 등 몇 가지 기능을 구현하였다. 여기서 다양한 API가 등장하는데 아직도 이 부분은 머리가 아프다. 어느 정도 이해는 했지만 나중에 좀 더 살펴봐야 할 부분.
로그인 기능을 위해서는 JWT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을 맡아주신 팀원분이 혼자서도 너무 잘해주셔서 신경 쓰진 못했다. 이것도 좀 더 혼자 살펴봐야할 부분이다.
프로젝트 진행하는 동안 대부분 1시, 2시까지 남아 작업을 했었는데 정말 팀원들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 같다. 다들 각자 맡은 부분을 책임감 있게 진행하고 모르는 부분은 도와주려 애써줬다. 덕분에 한 번도 갈등이 없었고 분위기는 항상 좋았다. 역시 사람이 중요하다 느끼는 부분이었다.
모르는것 투성이라 팀원들에게 너무 민폐가 된 것은 아닌가 걱정되었지만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다. 편하게 대해준 팀원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앞으로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알고리즘
처음으로 알고리즘 문제도 풀어보았는데 시작부터 난관이다. 내 기초가 부족한 탓인가 어느 한 문제도 쉽게 넘어가질 않는다. 어려운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좌절하지 말자. 이번 주는 다시 천천히 쌓아올릴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