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코테 공부 계획] 꾸준히 공부할 힘이 안 생기는 나를 위해 목표 설정을 해보자

INKYEONG BAE·2022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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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간, 코딩테스트 준비가 되지 않아서 지원하고 싶어도 지원하지 못한 프로그램이 꽤 많았다. (ex 우아한테크코스/캠프,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네이버 부스트캠프(웹모바일) 및 기타 인턴 활동들) 적고 보니 진짜 많네
2021년에는 친구들과 알고리즘 문제를 꾸준히 공부하고 커밋하기 위한 레포도 팠다. 처음에는 매주 줌회의도 하고 열심히 진행되는 듯 했는데 각자 사정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스터디 진행이 중단되었다 🥲

단순히 '@@에 합격하기 위해 코테 공부를 시작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지금까지 내가 알고리즘/코테 공부를 꾸준히 공부하는 데에 실패했던 이유였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2학년 때 도덕 선생님께서

계획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사람 앞에서 공표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렇기에 이 글을 통해 앞으로 나의 알고리즘/코테 공부 계획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코테 언어 : Python

선정 이유

나는 아직 서버 개발자/프론트 개발자 중 어떤 전문 분야의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지 정하지 못하여, Django(python), Springboot(Java), React(Javascript) 등 여러 프레임워크 및 언어로 개발활동을 해오고 있다.

여러 언어들 중 Python이 일단 가장 쉽다!!
동적 타입 언어라서 변수를 선언할 때 타입을 지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C나 Java에 익숙한 나에게는 Python의 단점으로 다가왔다. 나는 이미 변수 타입 지정이 습관화 되어있는 상태이고, 코드 실행 도중 예상치 못한 타입으로 에러를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이 점이 언어를 선정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였지만, 언어를 배우고 복잡한 알고리즘도 비교적 구현하기 쉬워진다는 장점 앞에서는 걸림돌도 별 거 아닌 게 되었다. 또한 막히는 문제에 대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레퍼런스도 내 경험 상 Python이 가장 많은 것 같았다.

공부 방법

1) github 1일 1커밋 이상 ( + 개인 노션 Habit Tracker에 체크 )

기존에 주연이랑 같이 공부하던 깃헙 레포지토리에 내 폴더에 꾸준히 커밋할 예정이다.

2)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다 with 파이썬' 책

코딩테스트를 준비를 이미 경험한 주변인들에게 물어봤을 때 가장 많이 추천해 준 책이였다.

3) 우선적으로, 프로그래머스 ~ Level.3 + 백준커리큘럼에 따라 문제 선정

이미 프로그래머스의 코딩테스트 고득점 Kit는 2021년에 대부분 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나오는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확신이 안 들었기 때문에, 더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백준 커리큘럼표를 얻었다. 해당 커리큘럼에서 추천해 준 문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백준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볼 것이다.

4) velog에 알고리즘 포스트 작성

'모든 문제에 대해 포스트를 적겠다'라고 목표를 정해 버리면 기록하는 걸 가장 귀찮아하는 나의 성격 탓에 결국 코테 공부(문제 풀기)까지 하지 않게 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거란 걸 잘 안다. 이미 그렇게 실패해 보았다. 그렇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그래서 '문제를 풀다가 무언가를 새롭게 알게 되었을 때,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다음에 또 이 개념을 찾아보게 될 것 같다고 예상될 때 내가 참고하기 위한 포스트를 내 입맛대로 적겠다'로 스스로 정했다.

단기 계획 (유동적으로 Update)

2022.8.13 ~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전공 필수 과목 중 '코딩부트캠프'라는 과목이 있다. 코붙캠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P/F을 받는 과목인데, 미리 방학 때 빡세게 준비해서 학기 중에 다른 일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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