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엔드 공부를 시작했다.
인도 형아들이 알려주는 영상을 보며 토이 프로젝트를 클론코딩 하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 사람들 처럼 원하는 기능의 코드를 구글링 해서 찾아보는 것이 아닌 즉석으로 촥촥 타이핑 할 수 있을까..?'
인터넷에 찾아보면 유독 인도분들이 업로드한 코딩 영상이 많은데 인도 형아들은 아주 긴 코드를 아주 빠르게 고민없이 한 번에 타이핑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타이핑 하다 보면 '정말 이 긴 코드를 다 이해하고 작성중인거겠지..?', '얼마나 비슷한 코드들을 자주 작성했으면 저 경지까지 올랐을까?' 하는 생각이 올라온다.
눈에 결과가 확연히 드러나는 프론트엔드 보다 백엔드는 확실히 이해가 조금 더딘 느낌이다. 어쩔 땐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 불가한 코드들도 있다.
예전엔 이해 되지 않는 한 부분을 너무 오래 잡고 고민하다 결국 이해하지 못한 스스로를 탓하고 잔뜩 스트레스 받곤 하였는데 지금은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쿨하게 흘려 보내준 뒤 또 다른 웹페이지를 새로 구현 해보면서 이해 되지 않는 코드를 최대한 자주 마주 해보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확실히 스트레스가 줄었고 백엔드에 대한 거부감(?), 높은 장벽 같은 것이 많이 낮아진 느낌이다.
또한 어려운 만큼 몰랐던 부분이 어느순간 해소되고 나면 쾌감도 더 큰 것 같다. 이 점이 나에게는 백엔드를 공부하는 가장 큰 묘미이고 매력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