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지하철 경로 조회 페어 프로그래밍이 있었다. 데일리 조에서 페어를 했다. 평소에도 종종 개발 이야기를 나눴는데 실제로 같이 개발을 하며 의견들을 나누니 훨씬 재밌었다. 또 서로 생활 패턴을 아니 시간 조율을 하는데도 어렵지 않아 좋았다.
강의
이번주에 ATDD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테스트 코드의 막연함이 조금은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테스트 관련된 이론 공부를하는 것에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책을 읽거나 강의를 보면 쉬운듯 느껴지지만 막상 내가하려면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헷갈리던 인수테스트와 통합 컨트롤러 테스트 차이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일부분에 한해 교집합이 생길 수 있어서 특히 더 헷갈렸던 것 같다. 또한 테스트 방법에 대해서 여러 의견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도구로써 적절하게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예전에 리뷰어 분한테서 단위테스트 책을 추천받았는데 방학 때 읽으며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페어를 하다보면 정말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많이 배운다. 간단한거는 단축키나 툴도 배우고 어떤 기준에서 메서드를 분리하는지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짜는지 페어마다 특색이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테스트 코드쪽에서 특히 많이 배웠다. 테스트 코드를 귀찮은 '사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테스트 코드 관리를 제대로 안하며 점점 악순환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스터디 & 학습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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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상견례가 있어 부모님이 올라오셨고 금요일 저녁부터 오랜만에 같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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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레벨2가 얼마 남지않아 방학 이야기가 나온다. 방학이 2주가 넘기 때문에 뭘 해도 할 것 같아 관심있던 책이나 주제로 스터디를 집중도 있게 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