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미션이 드디어 끝나고 레벨2 마지막 미션이 시작됐다. 마지막 미션은 프론트와 협업도 있었다. 여러 명의 일정을 맞추다보니 본격적인 미션은 월요일부터 이야기해서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미션의 페어는 더즈가 되었다. 더즈와는 레벨로그 말하기 때 만났었고 한번 페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만나서 좋았다. 이번에 더즈와 페어하면서는 또 어떤 것들을 배우고 고민할지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많이 안다뤄본 부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배포 및 인프라는 책과 블로그를 보고 잘 모르면서 따라치기만해서 전체적인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생각하면서 다뤄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인증과 인가 부분도 경험은 있지만 낯선 부분중의 하나였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고민거리와 알게된 것들을 잘 정리하자.
레벨2 필독서였던 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
책도 끝났다. 전반적으로 책에 아주 어려운 내용은 없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다만 책이 나온지 조금되어 최근 RFC 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RFC 7000번대를 참고하면서 진행하기도 해야했던 점도 있었다.
이때까지는 6시 이후에 바로 집에 갔는데, 일이 있어 남아보았는데 집에서 하는 것보다 효율이 좋았다. 아무래도 집에 가면 다른 할일들이 많이 보인다. 앞으로는 별일없으면 남아서 공부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