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스프린트가 시작됐다. 이번 스프린트에서는 기능들을 나누어서 각자 원하는 부분을 맡아서 구현하고 코드리뷰를 하기로 했다. 몹과 페어 프로그래밍은 다 같이 의견 얘기하고 듣는 재미가 있었다면 각자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속도감과 코드리뷰 하는 재미가 있었다.
CS 스터디가 학습에도 필요하고 말하기 연습에도 좋을 것 같아 하기 시작했다. 한번 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어도 한번 정리를 해야하고, 말하기를 하면서 인지 구멍도 찾을 수 있었다. 또 크루들의 질문에서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컨디션 관리도 잘 되고, 시간 관리도 잘 되었다. 프로젝트를 밤까지 할 때가 많아져서 개인 공부를 못할 때가 몇번 있었지만 프로젝트를 하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