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우테코 35주차 회고

June·20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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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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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프린트의 역할과 팀을 나눴다.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크리스, 이스트와 페어로 무중단 배포를 맡기로 했다. 중간중간 리팩토링과 버그도 잡아가며 셋이서 재밌게 하고있다. 이번주는 연휴 때문에 화요일부터 시작했고, 형 결혼식을 포함해서 일들이 있어서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다.

강의 및 학습

뭔가 요즘 인프라 구조에 대해 생각하면 재밌는 순간들이 있다. 머리를 써야 맞출 수 있는 퀴즈를 푸는 느낌과 비슷하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 구조에서 또 문제점이 있고 그걸 개선하고 이런 식으로 생각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아직 다뤄보지 않은 인프라도 많아서 생각을 해보는 수준이긴 하지만 하나씩 학습해나가며 직접 해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기타

체력관리

우선 피로감이 있으면 질병으로 인한건지 생활로인한건지 구분해야 한다. 질병으로 인한 피로는 시간이 지날 수록 피곤해지며 체중 감소가 따른다.

1. 운동

유산소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길러야 한다. 걷는 운동이라도 숨을 헐떡이는 구간을 따로 가져야 한다. 육체적인 피로는 쉬는 것이 맞지만 정신적인 피로는 오히려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숨이 가쁜 유산소 운동이라도 하자.

2. 단백질

인체의 모든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효소는 단백질이 분해되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효소가 없으면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또 근육이 많아야 다량의 포도당을 저장해 큰 연료탱크 기능을 한다. 당연히 조금씩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3. 카페인

갑자기 큰 프로젝트 같은 것이 있을 때 사람들이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다. 중추신경을 자극시켜 힘이 나는 것은 맞지만 결국 이것은 부채다. 카페인이 대사되고 나면 평소보다 더 피로감을 느낀다.

카페인보다 종합비타민을 하루에 서너알씩 충분히 먹자. 비타민 B 위주의 종합비타민을 먹으면 좋다. 활성비타민제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4. 리부팅

아스피린 같은 진통소염제는 염증을 가라앉힌다. 헝클어진 신진대사를 새로 부팅하는 역할을 한다. 물론 가끔씩만 이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5. 스트레스 관리

근본적으로 피로를 이기려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부신이 코티졸 같은 호르몬 분비를 해준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부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아침에 유달리 피곤하다면 살짝 짠 음식을 먹으면 나트륨이 부신을 자극해 기운이 난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했다. 어깨를 다쳐서 할 수 있는 운동에 제한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운동 자체를 소홀히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서 확실히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데 다시 정상 패턴으로 돌아가야 한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rBzQxJZp_YY&ab_channel=%EC%9D%98%ED%95%99%EC%B1%84%EB%84%90%EB%B9%84%EC%98%A8%EB%92%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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