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개인적으로는 테코톡 준비를 하고 팀에서는 무중단 배포를 했다. 레벨2 네오와의 면담 때 DB 관련 스터디를 열고 학습을해서 테코톡 때 DB 관련 주제로 발표를 하기로 했는데 말했던대로 다 해서 뿌듯했다.
사실 이번 테코톡 준비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예상치 못하게 많이 생겨서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 투자를 많이 못했다. 매트가 같이 하면서 진짜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레벨2 방학때부터 조금씩 스터디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번에 정말 힘들뻔했다. 또 사실 발표 순간들이 기억에 나지 않지만 부정확한 내용을 발표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확인해보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학습을 해야할 것 같다.
한 주동안 이스트, 크리스와 페어로 무중단 배포를 했다. 무중단 배포를 예전에 블로그들에서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감이 안왔었는데 이번에 천천히 학습을 하고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프로젝트에서 고민하던 부분을 이스트랑 얘기하다가 고민한 부분과 나름의 해결책들을 글로 작성했고 테코블로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다른 코치님들과 크루들과 얘기를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다른 웹서비스들을 쓰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에서도 깊게 생각하면 충분히 기술적 챌린지가 있겠구나라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
마지막 데모데이가 남았다. DB 이중화를 하고, 분산 시스템이 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마지막 데모데이까지 끝까지 재밌게 팀원들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