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우테코 3주차 회고

June·2022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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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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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이번 주는 페어가 새로 맺어졌고 차리와 승팡과 함께 하게됐다.
차리와 승팡은 지난 미션 때도 같은 페어였고, 이번에는 나까지 하여 세 명이서 하게됐다. 최대한 같은 페어는 피하도록 되어있을텐데 아마 세명이라서 다른 페어 객체(?)라고 인식을 한듯하다.

세 명이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정말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세 명이서 온라인으로 얘기를 하니 동시에 말이 겹치는 경우도 더 많았다. 그래서 세 명의 중간 지점인 잠실에서 첫날에 오프라인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고 그 뒤는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차리와 승팡은 정말 생각을 깊이하며 프로그래밍을 하는 페어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차리는 조금 더 설계를 비롯한 큰 그림을 고민하고 승팡은 디테일한 부분에 고민을 많이하는 강점이 있었다. 세 명이서 진행하다보니 어느 한쪽으로 결론이 나기는 한다는 점이 재밌었다.

이때까지 만난 크루들이 각각 다른 개성들이 있고 강점이 있기에 다른 크루들과의 페어도 궁금하다.

1단계 - 로또(자동) 미션

강의

이번 강의에서 Generic 부분이 어려웠다. 평소에 사용을 잘 안하고 코딩을 해왔기 때문이기도 했고, 기본서를 볼 때도 지겨워서 넘어갔던 부분이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필요성에 대해 알게되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서라도 조금씩 정리를 더 해나갈 예정이다.

스터디

첫 스터디가 진행되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이런 스터디를 참가해본 셈이었다. 로또 미션을 진행하면서 아이템1에 대한 학습을 해보라는 피드백을 받았고, 내가 필요성을 느껴봤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같아서 맡아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이해했다고 하는 것과 설명할줄 아는 것에는 꽤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해를 했다고 생각해서 만든 예시가 다른 크루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고, 내가 머리 속으로 이해한 것보다 훨씬 설명은 어려웠다.

두 번째는 혼자서 공부를 하다가 어려움을 느끼다가, 스터디에서 한번 풀어 쓴 설명을 듣고 다시 책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된다는 점이었다.

마지막은 미션과 스터디가 선순환을 한다는 점이다. 리뷰어 분들이 코드 리뷰를 해주실 때 이펙티브 자바에서 아이템을 뽑아 학습해보라고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 반대로 스터디에서 예시를 준비할 때 미션에서 작성한 코드를 가져오다보면 양쪽에 이해가 조금 더 깊어질 때가 있다.

회식

금요일에 첫 조 회식이 있었다. 게더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배달을 시킨 음식을 먹고 끝나고 난뒤 게임도 하였다. 갈틱폰 게임과 개개인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받는 시간들을 가졌다.

랜선 회식은 처음해봤는데 정말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다. 조금 더 코치님과 같은 조 크루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기타

이번 주에 친구들과의 약속이 세 개가 있었다. 어떤 약속은 사정이 생겨서 옮겨진 것이지만 한 주에 약속이 한번에 몰리니 확실히 학습 시간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고르게 배분을 하면 학습과 밸런스를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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