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우테코 5주차 회고

June·202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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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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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빨리간다. 일주일에 한번 회고를 쓰는데 지난 회고를 쓴지 얼마 안돼서 또 쓴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새 겨울도 지나가서 춥지 않고, 부산 친구들의 프사에는 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올라온다.

미션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은 쿼리치와 함께 했다. 지하철로 4 정거장 밖에 떨어지지 않은 거리여서 3일동안 석촌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오브젝트를 조금씩 읽어보고 있는데, 객체들간의 관계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으니 훨씬 객체들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보기 좋았다. 그래서 쿼리치에게 첫 날 UML을 간단하게라도 그려가면서 설계에 대해 고민해보자고 제안했고, 쿼리치도 마침 하고 싶었던 것이라하여 함께 UML을 만들어 가며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첫날에 로마도 페어와 근처에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어 로마와 토닉까지 네 명이서 저녁을 먹었다. 일상적인 이야기도하고 개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하며 즐거웠다.

쿼리치는 본인이 민폐가 될까봐 걱정된다고 그랬는데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고,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고민하는게 참 즐거웠다. 또 설계를 잘하면 나머지 구현 부분에서 시간을 더 아낄 수 있다는 걸 알게되어 다음 미션을 하면 설계 부분에 더 고민을 해볼 예정이다.

강의

강의 - enum

강의 - Exception

미션에서 enum을 쓰고 강의를 듣기 전에는 enum은 그냥 상수를 보다 의미있게 보관하는 곳인줄 알았다. 그래서 프리코스 때는 심지어 주어진 enum 코드에는 데이터만 넣어놓고, 로직은 다른 클래스에서 일부러 분리해서 구현했었다. enum에서 추상 메서드로 로직을 넣고, 함수형 인터페이스와 다형성을 이용해 분기별 로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예외 역시 프리코스 최종 코테 때 FileNotFoundException을 그냥 던지다가 컴파일이 안되는 상태가 되었는데 이번 강의와 정리를 통해 그게 CheckedException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되었다.

특강

함께 자라기, 기술 면접을 위한 학습 방법

앞선 기수 분들의 경험담 위주로 조언을 들었는데 공감이 가고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루틴이 된 생활로 에너지를 아끼고, 주제별로 블로그 글들을 연결해보자.

스터디

기타

  • 커피 마시는 양이 점점 늘어나니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악순환이 반복된다. 의식적으로 적당히 마시자.
  • 이번 주에는 페어 프로그래밍이 없으니 개인 공부에도 더 신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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