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우테코 9주차 회고

June·2022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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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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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느새 따뜻함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주는 레벨 1의 마지막 주였다. 진행하던 스터디들도 아예 끝나거나 시즌이 끝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잠시 쉼표를 찍으며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잠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미션

콘솔 프로그램에서 작성했던 체스 프로그램을 웹으로 옮겨보는 미션을 가졌다. 설계를 잘 지키며 책임 분리를 잘했으면 도메인 부분에서는 크게 바꿀 것이 없어야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스파크를 이용해서 웹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작성해놨던 테스트들과 도메인 코드 덕분에 아주 많은 부분에서 변경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데이터베이스가 들어가니 더 고려해야하는 부분들이 생겼다.

예를 들어 콘솔 프로그램에서는 턴을 따로 저장하는 필드를 갖지않고 상태 패턴을 이용해서 구현했었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때는 텍스트로 따로 저장해야했다. 상태 패턴을 이용해서 구현한 것이 데이터베이스가 붙으니 그렇게 또 좋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였다.

데이터베이스에는 텍스트로 데이터를 저장했는데 그걸 도메인 객체로 변환하는 작업도 신경써줘야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가 붙음으로서 데이터베이스에 영향을 주지않으며 테스트를 하는 것도 생각을 해봤다.

강의 및 학습

스터디

모던자바인액션 책이 지금까지는 이해도 잘되었는데 6장에서 난이도가 갑자기 꽤 올랐다. 두 번 읽으면서 이해를 했지만 활용까지 잘하려면 더 봐야하지 않나 싶다.

회식

월요일에 이펙티브자바 스터디 회식이 있었다. 미션과 다른 일들로 참가하지 못한 인원들도 있어서 아쉬웠다. 썬과 루키가 집으로 와서 캠을 키고 다른 인원들과 온라인으로 회식을 했다. 티키는 온라인으로 회식을 하다가 택시를 타고 넘어와서 더 재미있게 회식을 할 수 있었다.

이 이펙티브자바 스터디가 제일 처음 열렸던 스터디 같은데 참여한 것을 정말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자했다면 60개가 넘는 아이템을 보았을 것 같지도 않고, 어려운 부분이 나왔을 때 이해하기도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비록 진행한 모든 아이템을 다 깊게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꾸준히 더 공부를 하면 될 것 같다.

우테코에 와서 나에게 잘 맞다고 느끼는 것은 루틴화와 함께하기다. 스터디는 루틴화와 함께하기 모두에 잘 맞아서 레벨2에서도 스터디는 참여할 예정이다.

모던자바인액션은 한 주에 한 챕터씩 진행되어서 다 끝내지는 않았지만 레벨2에서 이어서 하고 싶은 사람끼리 또 시즌 2를 진행할 것 같다.

방학식

데일리 조원들과 한강에서 오프라인으로 방학식을 맞이했다. 레벨1 동안 온라인이어서 얼굴을 자주 보지 못했는데 마지막을 다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 방학식에서는 다른 크루들의 글쓰기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연들을 들을 수 있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테코에는 좋은 사람들만 가득하다는게 우테코의 정말 큰 장점이다.

방학 때는 레벨1 때 했던 것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한다. 그리고나서 레벨1에 대한 회고도 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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