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기록의 중요성

서영·2025년 9월 19일
1

#끄적끄적

목록 보기
1/1
post-thumbnail

기록이 왜 중요한가?

1. 이해의 차이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 보니, 결국 이해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건 단순히 글을 적는 행위가 아니라,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이해한 상태여야 가능하다고 믿는다.

특히, “기록하는 사람은 같은 문제를 두 번 반복하지 않는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개발은 단순히 코드를 타이핑하는 일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록은 그 과정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을 조금 이야기해 보자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하는 걸 어설프게 따라 하거나 눈앞에 보이는 문제만 급히 해결할 때가 있었다. 그 순간에는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지식이 완전히 내 것이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이 학교에 왔기 때문에, 진정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이해를 완벽히 다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협업 능력 강화

기록 없이 혼자만 이해한 상태로 협업을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소통의 문제이해의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내가 생각한 기능과 팀원이 생각한 기능이 다르면 그 차이는 협업 전체에 큰 혼란을 불러온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기능을 만들었는지를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팀원들은 내가 진행한 작업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전반적인 프로젝트의 흐름이 어긋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결국 기록은 팀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가 단순히 자기 코드만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가 되기 위해서 기록은 필수적이다.


3. 커리어의 증거

우리의 가장 가까운 목표는 취업이다!!!!
내가 최근 어떤 고위 개발자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면접에서 꼭 말하는 부분은 정말로 자신이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에 대해 묻는다고 언급했던 부분이 떠올랐다.
우리가 면접관들에게
제가 이런거 햇어요~라며 어영부영 이야기 하고 시간이 지나면 어떤 걸 했는지 까먹고.....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했어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여서 이게 계속해서 반복이 될 것이다!😅😅
But,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어떤 오류를 발견해서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한 기록들이 많다면 이게 가장 면접관들에게 신뢰성있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록을 해야한다.

그래서..기록 그거 어케 하는데?

자 이제 기록의 중요성을 다 알게 되엇다면 기록 도대체 뭘? 어떻게? 기록하는건데!! 라는 의문이 생길것이다. 기록, 어렵지 않다!!!!
가장 중요한 keyPoint!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아봤을 떄 도움이 되는 것을 우리는 기록 해야한다! 내가 개발을 하던 중에 만나는 어마무시하게 많은 오류들! 인간이 똑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오류를 내가 해결한 방법에 대해 기록을 해야하는 것이다..!

1. 에러/버그 노트

계속 이여기 하지만 어영부영 지피티라도 돌려서 오류? 찾을 수 있다!
근데 그게 왜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내가 어떤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했는지 모르고 넘어가면 또 문제가 찾아오면 99.99% 또 해결 못한다!(인간은망각의동물)
내가 똑같은 실수를 하면 내가 또 찾아볼 수 잇도록 우리는 에러/버그 노트를 작성해여한다!
에러/버그 노트는 크게 6가지만 작성하면 된다
1. 무슨 문제였는지
2. 어떤 상황(환경)과 행동에서 발생했는지
3. 원인은 무엇이였는지
4. 어떻게 해결했는지
5.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무엇인지
6. 배운점은 무엇인지

만 작성하면 당신은 에러/버그 노트의 고수가 될 수 있다.

2. 기술 선택 기록(ADP)

프로젝트를 하다가 보면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고민하게 된다.
왜 이걸 선택했는지 이게 다른 것들이랑 도대체 뭐가 다르길래 내가 이걸 선택했는지 우리는 면접관들에게 알려줄 수 잇는 개발자가 되어야한다... (걍 지피티가 추천해줘서요 안된다 이말이야.)
뭘 적어야하냐!?!!
1. 상황 -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내가 왜 이걸 선택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알려줘여한다!
2. 후보 - 내가 할 수 있는 후보가 몇개가 있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각자 차이점은 뭔지를 알아봐야한다!
3. 선택 - 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기술과 왜 선택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면 된다

위 3개만 작성하면 당신은 ADP 작성도 SO EASY~

3. 실험 로그

실험 로그가 뭔데요.....? >> 실험 로그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 한 뒤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용해보는 것을 의미한다
실험 로그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실패한 것에도 의의를 둬라~이다.
실험 로그는
1. 내가 기대하는 효과(가설)
2. 실험 절차(방법)
3. 실제로 나온 모습(결과)
4. 이걸 계속 해야할지? 다른길을 찾을지(다음 액션)

만 작성하면 된다

4. 런북

4번쨰로 작성해야하는 것은 런북이다.
런북은 말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매뉴얼로 내 벨로그 중 오디오 문제 글 처럼 순서대로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작성하는 방법이다.
특히, 런북을 사용하면 팀플인 경우 팀원에게 방법을 공유해서 팀원이 고통받지 않게 해줄 수 잇다 ㅎㅎ

5. 리팩터링

마지막 방법 리팩터링이다 리팩터링은 말 그대로 내가 예전에 작성했던 코드들을 다시 더 가독성 있거나 수정하기 편하게 재구조 하는 것이다!
리팩터링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내가 왜 이걸 바꿨는지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1. BEFORE
2. 문제점
3. 해결 방법
4. ATFER
5. 효과

순서대로만 작성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정리헤보자면 그저 개발하다가 문제 생긴거 왜 생겼는지, 어케 해결했는지 등등 나의 활동에 대한 기록을 그저 작성하는 것이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이 글을 난 작성한다!!

모든 여러분 기록하는 개발자가 되세요....💗 즐코!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