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내용
오늘은 사전과제였던 구구단을 팀원과 같이 다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먼저 각자 기존에 작성하였던 구구단 코드를 다른 팀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왜 코드를 특정한 방식으로 짰는지 한 줄 한 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다른 팀원의 코드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특히 Hailey의 간결한 코드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는 시간이었다.
- 코드 설명이 끝난 뒤 서로의 코드를 리뷰 해 주었다. 오전에 배운 질문방식을 최대한 따르면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했다.
- 한 팀원은 작성해야 할 코드를 설명 하는 내비게이터, 다른 한 팀원은 코드를 작성하는 드라이버,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타이머로 시간을 측정하는 역할을 맡아서 구구단 코드 과제의 step 2 까지 작성하였다. 각 역할을 10분씩 돌아가면서 짝 프로그래밍을 진행하였다. 주어진 시간이 생각보다 짧고 구름IDE 컨테이너에서 공동 작업하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특히나
xcode
와 달리 구름 workspace
에서는 에러가 생긴 줄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없어서 처음에는 많이 해맨 것 같다. 이 과정에서 문법적으로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문제점 / 고민한 점
최근에 클럽하우스에서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소통에서 오는 갈등에 대한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개발자가 코딩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현업 종사자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것도 아닌 것이었다. 협업을 위해서 원활한 소통은 필수이고 개발자 또한 이 소통하는 방법 또한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오늘 야곰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상기시켜줬다.
그래서 오늘 코드리뷰를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점은 ''어떻게 표현을 하면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게 질문을 할 수 있을까'였다. 현재까지 내린 내 결론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투와 더불어 이에 알맞는 단어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어떻게 하면 최대한 간결하고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지 고민이 들었다. 다른 팀원의 코드를 보면서 내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코드를 짯는지 조금 자괴감이 들었다. 역시 아직 갈 길이 멀다.
해결 방법
-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내 코드를 설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아직은 잘 못하지만 스타터 캠프에서 6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하도록 할 것이다. 설명을 잘 못하면 뭐 어떤가 어차피 처음에는 다 어려운 것을....일단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앞 뒤 내용이 잘 맞지 않더라도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은 따라서 늘 것이라 생각한다.
- 그리고 배려하는 말투와 알맞은 단어 선택 같은 경우....국어 사전과 다른 팀원의 화술을 열심히 참고해야겠다.
- 간결하고 읽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다른 팀원의 코드를 열심히 읽고 질문하고 내 것으로 흡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