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스크립트를 종종 이번프로젝트, 이전 프로젝트에서 사용을 했다.
사용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크게는 js의 암묵적 타입변환에 대응하기 위함일 것이다.
내 개인적인 이유로는 타입스크립트가 꼭 필요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취업할 때 필요해서? 혹은 js쓰는 것보다는 ts를 쓰는 것이 뭔가 한단계 더 level up 한 기분이라서?가 실질 적 이유 였다.
그래서 그런지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할 때 제대로 사용한다고 하기 보다는 각 변수에 타입을 대응시켜주기 급급할 뿐이었다. 그래서 이왕 사용하는 타입스크립트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제대로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물론 읽으면서 이해가되는 부분도, 안되는부분도 특히 많았지만 타입스크립트의 개념, 어떤 코드가 타입스크립트를 통해 잘 짠 코드인지, 타입스크립트의 동작방식을 이해하고 짠 코드인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아직 타입스크립트를 더 많이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댄 밴더캄이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외국 책에대한 번역본이 이 책이다.
이 책은 각 목차마다 저자가 설명하고 싶은 item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설명하고 싶은 내용은 제목에도 잘 나타나지만 마직마에는 저자의 의도를 요약해서도 말해준다. 저자는 요약보다는 전체 내용을 읽고, 이해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typescript로 가장 잘 작성된 코드는 주석이 없는데, 제 3자가 공식 문서 읽듯이 코드를 읽어나갈 수 있는 코드다.
초반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인상깊었던 이유는, user에대한 고려였다. typescript를 작성하는 방법에 따라 오류가 오류가 발생한 부분에 나타날 수도, 반환하는 부분에도, 사용자가 사용하는 위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이 typescript로 type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구현 방식을 이해하고 정확히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나중에 스터디를 하게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책이 이 책이다.
왜냐하면 각 아이템마다 개발자들이 겪은 경험이나, 생각들을 공유하다보면 저자의 생각에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경험공유를 통한 나의 사용성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 이 책은 이번 한번 뿐아니라, 바이블처럼 들고 다니며 계속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해가 안되는 내용도 많이 있었고, 경험이 없어서 읽으며 스쳐 지나간 내용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