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99를 시작한지 3주차가 내일이면 마무리 된다.
주특기를 React로 선택하고 공부한 첫 번째 주 차다. 자신만만하게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겠다며 항해 99를 시작했지만, 이번 주 개인과제를 진행하며 처음으로 자신감을 많이 잃었었다. 물론,, 개인과제 프로젝트 이틀만에 완성하고 다시 자신감 회복했지만,,ㅎㅎ
하지만 더 큰 난관은 지금부터엿다. 내가 리액트를 선행을 하지도 않았고, 이번 과제도 많이 힘들어하면서 끝냈는데, 막상 눈 앞의 목표가 완성이 되니 다시 나태해졌다.
그러하여!
매일 아침 9시, 항해 99 시작하는 미팅과 동시에, 내 벨로그에 오늘 할 일을 적고, 그 일을 끝내 글을 짧게라도 적어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너무 하루하루 목표가 없고, 항해 99에서 각 주차 과제만 끝내면 나태해지는 내 자신이 나중에 이 항해 99가 끝날 때 쯤에는 엄청난 후회로 돌아올 것 같아 이렇게 강제로라도 뜬금없는 금요일 회고록을 적으며 다시 항해 99 첫날처럼 시작해보려고 한다.
끝👩